1949년부터 경기도 남양주 지역을 포함하여 전국에서 시행된 농지 분배 정책. 농지개혁은 유상 몰수-유상 분배를 통하여 지주제를 해체하고 자작농을 육성하는 데에 목적이 있었다. 경기도 남양주 지역에서는 1949년 6월 21일 제정된 농지개혁법을 계기로 농지위원회가 설립되었고, 6·25전쟁이 발발하기 이전에 농지 분배가 시작되었다. 1950년 가을부터 진행된 상환곡 수납은 1967년...
1919년 3월 1일 이후 경기도 남양주 지역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일어난 거족적인 독립운동. 1919년 3월 1일 민족 대표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여 경성에서 시작된 만세 시위는 조선인의 자주·독립에 대한 열망과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독립운동의 구심점으로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는 데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다....
1910년 일제의 강제 병합 이후 1945년 해방을 맞이하기까지 경기도 남양주 지역의 역사. 일제는 효율적인 지방 지배를 위해 1914년 대대적인 행정구역 개편을 실시했다. 목적은 지방 지배의 핵심 단위인 면을 통폐합하여 재정 자립도를 향상하는 것이었다. 이에 지금의 남양주 지역에 해당하는 옛 경기도 양주군에 속한 면은 30개에서 16개로 줄어들었다. 구체적으로 경기도 남양주 지역...
6·25전쟁 기간 경기도 남양주 지역에서 발생한 국가 권력에 의한 민간인 학살 사건. 경기도 양주군 진접면[현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과 양주군 진건면[현 남양주시 진건읍] 주민에 대한 학살은 1950년 9월 28일 서울 수복 이후 수도권 방어선 및 북진을 진행하는 가운데 1950년 10월 초부터 12월까지 전개되었다. 양주경찰서와 그 지휘 하에 운영되었던 치안대, 향토방위대의 주...
일제 강점기 식민지적 토지·지세 제도를 확립할 목적으로 경기도 남양주 지역을 포함하여 전국에서 시행된 대규모의 토지 조사. 토지조사사업(土地調査事業)은 토지 소유권, 토지 가격, 지형과 지모(地貌)의 조사를 통해 토지·지세 제도를 확립하여 식민 지배의 기초를 구축하는 데에 목적이 있었다. 1910년 8월 23일 토지조사법이 공포되면서 시작되어 1918년에 종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