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 지역에서 활동한 조선 후기의 학자. 김원행(金元行)[1702~1772]의 본관은 안동(安東)이며, 자는 백춘(伯春), 호는 미호(渼湖)·운루(雲樓)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영의정 김수항(金壽恒)이고, 할아버지는 영의정 김창집(金昌集)이다. 아버지는 우부승지 김제겸(金濟謙)이고, 어머니는 송병원(宋炳遠)의 딸 은진 송씨(恩津 宋氏)이다. 종숙인 김숭겸(金崇謙)의 양자로 입...
경기도 남양주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거주해오던 성씨. 한국에서 성씨가 처음 쓰이기 시작한 것은 삼국 시대부터이나 실제로 성씨 체계과 확립된 것은 고려 왕건 때부터이다. 왕건은 고려를 건국한 이후 통치 조직을 정비하기 위해 전국의 군과 현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토성(土姓)을 분정하였다. 이를 계기로 전국의 각 군현에 각기 출신지와 거주지 토성이 성립되면서 한국의 성씨 체계가 확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