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용정리에 묘소가 있는 고려 후기의 무신. 변안렬(邊安烈)[1334~1390]의 자는 충가(忠可), 호는 대은(大隱)이다. 본래 원나라 사람이지만 공민왕을 따라 고려에 들어온 뒤 원주(原州)를 본관으로 받았다. 할아버지는 변순(邊循)이고, 아버지는 변량(邊諒)이다. 부인은 원주 원씨(原州 元氏)이며, 아들은 변현(邊顯)·변이(邊頤)·변예(邊預)이다. 사위는 이...
경기도 남양주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거주해오던 성씨. 한국에서 성씨가 처음 쓰이기 시작한 것은 삼국 시대부터이나 실제로 성씨 체계과 확립된 것은 고려 왕건 때부터이다. 왕건은 고려를 건국한 이후 통치 조직을 정비하기 위해 전국의 군과 현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토성(土姓)을 분정하였다. 이를 계기로 전국의 각 군현에 각기 출신지와 거주지 토성이 성립되면서 한국의 성씨 체계가 확립...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차산리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유황(兪榥)[1599~1655]의 본관은 기계(杞溪)이며, 자는 전숙(典叔), 호는 봉주(鳳洲)이다. 시호는 충간(忠簡)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유영(兪泳), 할아버지는 선무랑 유대의(兪大儀), 아버지는 예조참의 유성증(兪省曾)이다. 어머니는 구준(具濬)의 딸이다. 강원도관찰사 유철(兪㯙)의 형이다. 유황은 이정구(李廷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