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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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4년부터 1910년 대한제국이 일본에 의해 강제 병합당한 시기까지 경기도 남양주 지역의 역사. 서세동점의 시대적 변화 속에서도 통상 수교 거부 정책을 펼치던 대원군 집권기는 1873년 고종의 친정으로 인해 막을 내렸다. 고종이 집권하고, 메이지 유신 이후 급격한 근대화 팽창 정책을 펴던 일본의 포함 외교가 맞물리면서 1876년 2월에 조선과 일본은 「조일수호조규」를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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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기도 남양주에서 활동한 승려. 거연(巨淵)[1858~1934] 성은 홍씨이고, 호는 월초(月初)이며, 1858년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 15세에 경기도 양주군 진건면 송릉리[현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송능리] 봉인사(奉印寺) 부도암(浮圖庵)의 승려 환진(喚眞)에게 득도하고, 32세까지 제방강원·선원에서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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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읍 일대에서 전승되어 온 탈놀이. 퇴계원산대놀이는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읍 일대에서 전승되어 오는 전통적인 탈놀이이다. 탈놀이는 빈터나 너른 마당에서 탈을 쓰고 춤과 노래, 연극을 보이는 총체적인 연희 예술이다. 흔히 탈놀이를 ‘탈춤’이라 일컫기도 하는데, 탈춤은 사실 봉산탈춤, 강령탈춤, 은율탈춤 등 황해도 지역의 탈놀이만를 일컫는 말이다. 탈놀이는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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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일제의 침략에 저항하여 결성되었던 13도 창의군과 경기도 남양주에서의 의병 활동. 13도 창의군은 일본의 침탈에 저항하는 전국적인 저항 세력이었다. 서울로 진격하여 을사조약과 정미조약의 파기를 시도하였으나 좌절되고 말았다. 오늘날의 경기도 남양주 지역은 13도 창의군의 주 무대 가운데 한 곳이었고, 서울로의 진공 작전이 실패한 뒤에도 여러 부대들이 활동하면서 저항하였던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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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지역에 조성된 조선 왕실의 안식처. 경기도 남양주시에는 조선 시대 왕릉을 비롯하여 수많은 왕실의 능묘가 조성되어 있다. 도성인 한양과의 지리적 접근성이 좋고, 또한 수려한 자연 경관도 한몫하였을 것이다. 남양주시에는 조선 왕조의 왕실 구성원들이 잠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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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읍 일원에서 전승되어 온 탈놀이. 퇴계원산대놀이는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읍 일대에서 전승되어 오는 탈놀이이다. 탈놀이는 빈터나 너른 마당에서 탈을 쓰고 춤과 노래, 연극을 연희하는 탈놀이를 말하는데, 지역에 따라 황해도 지역의 탈춤, 경상남도 지역의 오광대, 부산 지역의 야유, 서울·경기 지역의 산대놀이[또는 별산대놀이]로 나뉜다. 퇴계원산대놀이는 서울·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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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일패동에 선정비가 있는 개항기 무신. 홍태윤(洪泰潤)[?~1918]의 본관은 남양(南陽)이다. 공훈전자사료관에 따르면 1907년(고종 44) 일본에 의한 대한제국 군대의 강제 해산 조치에 반발하여 순국 자결한 시위대 대대장 박승환(朴昇煥)의 외삼촌으로 박승환에게 한학을 가르쳤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