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15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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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尹東滿 |
영어음역 | Yun Dongman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중앙동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이시경 |
[정의]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활동사항]
윤동만은 1898년 현재의 논산시 강경읍 중앙리에서 출생하여 자전거 상점을 운영하였다. 1919년 3월 10일 강경 지역의 사립 창영학교(昌永學校) 교사 엄창섭(嚴昌燮)의 주도 아래 이루어진 이른바 ‘강경 옥녀봉 만세시위’에 참여하였다.
윤동만은 엄창섭, 추병갑(秋炳甲), 고상준(高相俊) 등 시위주도자들과 함께 10일 오후 3시가 되자 옥녀봉에 올라 준비된 태극기를 다른 군중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이후 시위는 강경 웃시장[上市場]으로 확산되어 그곳 군중들도 합세하였다. 윤동만은 당시 시위대에 맞서 출동한 재향군인(在鄕軍人)과 소방조(消防組) 등에게 검거되어 4월 14일 공주지방법원에서 징역 1년형을 받았으나 형량이 타당치 못하다는 판단에 따라 같은 해 6월 7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징역 8월을 확정 받고 옥고를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