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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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陟道溪里- |
영어공식명칭 | Long-leafed Zelkova in Dogyeri, Samcheok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도계리 287-2 |
집필자 | 노조현 |
문화재 지정 일시 | 1962년 12월 7일 - 삼척 도계리 긴잎느티나무 천연기념물 제95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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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삼척 도계리 긴잎느티나무 천연기념물 재지정 |
소재지 | 삼척 도계리 긴잎느티나무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도계리 278-2 |
학명 | Zelkova serrata var. longifolia Nakai |
생물학적 분류 | 느릅나무과〉느티나무속 |
수령 | 1000년 추정 |
관리자 | 삼척시 |
문화재 지정번호 | 천연기념물 |
[정의]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도계리에 있는 느릅나무과 느티나무속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
[개설]
느티나무 변종으로서 흔하지 않아 우리나라 특산으로 알려져 있다. 행복·평안·번영을 기원하는 서낭당 신목으로, 천연기념물 제95호로 지정되어 보호를 받고 있다. 느티나무 변종으로, 이름처럼 느티나무보다 잎이 더 길고 좁은 점으로 구분되지만 많은 학자가 이러한 구분을 인정하지 않는다. 국가표준식물목록에도 느티나무와 동일한 종으로 정리되어 있다.
[형태]
삼척 도계리 긴잎느티나무의 크기는 높이 22.0m, 가슴 높이 줄기 둘레 8.9m, 밑동 둘레 11.1m이다. 가지 길이는 동서 32.0m, 남북 23.0m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를 서낭당 나무로 섬기면서 행복, 평안, 번영을 기원해 왔다. 옛날에 많은 선비가 이곳으로 피난한 적이 있어서 지금도 입학 때가 되면 합격을 빌며 치성을 올리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전하는 말에 따르면 이 나무가 학교 운동장에 자리하고 있어서 다른 나무로 서낭당 나무를 바꾸려고 하자 이 나무의 노여움을 사서 천둥과 번개가 쳤다고 한다. 강원도 지역에서는 느티나무의 줄기, 잎, 열매 등을 멥쌀가루에 섞고 팥고물과 함께 시루떡을 만들어 먹었다고 전해진다. 고혈압, 출혈, 소염, 노안, 치질, 장출혈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현황]
도계 주민들의 서낭당신목으로 보존되어 오다가 광복 후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에서 관리하던 것을 천연기념물 제95호로 지정하여 삼척시가 보호하고 있다. 지금은 주위를 공원화하여 주민 휴식처로 이용되고 있다.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천연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