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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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振鼎 |
영어공식명칭 | Kim Jinjeong |
이칭/별칭 | 재정,연재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전제훈 |
추모 시기/일시 | 1892년(고종 29) - 김진정 정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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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이주지 | 김진정 거주지 -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옥원리 |
성격 | 효자 |
성별 | 남 |
본관 | 삼척 |
[정의]
개항기 삼척 지역 효자.
[가계]
김진정(金振鼎)의 본관은 삼척(三陟)이다. 자는 재정(在鼎)이고, 호는 연재(淵齋)이다. 효자 김진종(金振鍾)의 형이다.
[활동 사항]
김진정은 타고난 성품으로 효(孝)에 지극하였다. 김진정의 아버지가 알 수 없는 깊은 병에 걸려 5개월 동안 약을 달이고 지극 정성으로 간호하였다. 그러나 아버지의 병환은 낫지 않았고, 김진정은 아버지를 대신해서 자신이 병을 앓겠다고 하늘에 간절히 빌었다는 것이다. 그때 신령이 나타나서 부친의 병을 낫게 할 수 있는 약을 가르쳐 주었다. 신령이 가르쳐 준 약을 먹고 아버지는 병에서 회복되었다. 김진정의 아버지는 몇 달을 더 연명하다가 사망하였다. 아버지 장례를 치르고 나서 김진정은 너무 슬퍼한 나머지 뼈만 앙상하게 남는 등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고 한다.
[상훈과 추모]
김진정의 효행은 1892년(고종 29) 여름에 동생과 함께 효자의 정려(旌閭)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