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 삼척 지역 서예가, 서화가, 독립운동가. 한일동(韓溢東)[1879~1951]은 1879년(고종 16) 당시 삼척군 부곡현[현 동해시 부곡동]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청주(淸州)이며, 시조 한란(韓蘭)의 28대손이다. 자는 성중(聲中)이고, 호는 옥람(玉藍)이다. 아버지는 월계(月溪)한승원(韓承源)이며, 할아버지는 춘사(春史)한진유(韓鎭裕)이다. 한일동은 어려서부터...
근대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활동한 서예가이자 문장가. 홍낙섭(洪樂燮)[1874~1918]은 본관이 남양(南陽)이다. 자는 백천(白天)이고, 호는 만재(晩齋)이다. 홍병정과 삼척심씨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큰아버지인 홍병욱의 양자로 입적하였다. 홍낙섭이 살던 마을인 송정의 담안에 100여 칸에 이르는 큰 집에서 살았으며, 12세에 ‘화로’라는 한시를 지어 신동으로 불렸다.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