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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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서 일어난 항일 운동. 1931년 11월 30일 삼척청년동맹의 핵심 인물인 황운대(黃雲大), 김덕환(金德煥), 심부윤(沈富潤) 등이 근덕면 교가리에서부터 노곡면까지의 도로 개설 공사에 따른 강제 부역과 공사비 징수에 불만이 있는 근덕면민을 동원하여 한밤중에 근덕면사무소를 습격한 사건이다. 일제 통치에 대한 반발심과 함께 도로 개·보수 공사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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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때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전개된 농민조합 및 노동조합 결성 운동. 1931년 초 신간회 삼척지회와 삼척청년동맹의 해체론이 제기되면서 삼척 지역의 노동운동과 농민운동을 지도할 새로운 기관으로 노동조합과 농민조합을 조직하기로 합의하고 활동하고 있던 핵심 인물들이 치안유지법 위반과 주거침입 강도죄 등으로 검거, 처형됨으로써 삼척 지역의 혁명 농민조합과 노동조합 결성 움직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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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때 삼척 지역 농민운동과 노동운동을 지도하기 위하여 조직된 비합법 지역 전위 조직. 삼척 지역 노동조합과 농민조합의 ‘준비 기관’으로 결성된 삼척노농공작위원회는 근덕면 사무소 습격 사건으로 구속되었다가 출소한 심부윤이 1933년 7월 24일 변소봉, 정석대, 박래빈, 이상인 등 조직 활동가들과 함께 삼척시 오분동 해안에 모여 결성하였다. 삼척청년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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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삼척보통학교 학생들에 의한 만세 운동. 삼척보통학교 5회 졸업생인 김순하가 독립선언문을 몰래 가지고 와서 재학생 김달하에게 전달해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독립만세를 외친 사건이다. 일제의 가혹한 식민 통치에 대한 불만과 고종 황제의 독살설에 대한 울분 및 민족자결주의에 따른 영향에서 발생하였다. 1919년 4월 15일 삼척보통학교[지금의 삼척초등학교] 학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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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삼척 지역에서 활동한 청년 운동 단체. 삼척청년동맹(三陟靑年同盟)은 1927년 10월 노동조합과 농민조합의 결성을 위한 청년 운동 단체로 조직되었다. 1931년 5월 삼척청년동맹을 해소하였다고는 하지만 같은 해 11월 30일 발생한 근덕면 사무소 습격 사건을 삼척청년동맹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도 삼척군에서 조직된 청년 운동 단체 삼척청년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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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때 활동한 항일 단체 신간회의 삼척 지역 지회. 신간회 삼척지회는 항일 민족 운동 단체인 신간회의 삼척 지역 지회로 1928년 3월에 조직되었다. 3·1 운동 이후 사회주의 사상 유입으로 독립 운동이 민족주의 운동과 사회주의 운동으로 갈라지면서 민족 운동 전선에 갈등이 생기게 되자 단일화된 민족 운동이 요구되었고, 이에 따라 민족유일당 운동(民族唯一黨 運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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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의 신문과 방송 언론 및 출판 현황. 강원도 삼척시에는 『강원일보』, 『강원도민일보』, 『강원 아침신문』, 『삼척신문』, 『영동타임즈』, 『영동피플』, 『삼척동해신문』, 『삼척동해조은뉴스』 등의 신문사 및 지사가 있으며, 한국방송공사 삼척중계소와 MBC강원영동 삼척방송국[전 삼척문화방송]이 있다. 또한 『제왕운기』를 비롯해 다양한 서적들이 출판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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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삼척보통학교학생들의 동맹 휴학. 태평양회의 시기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외교 활동을 지지하는 삼척보통학교학생들의 동맹 휴학 운동이다. 1921년 7월 10일경 미국 대통령 워런 하딩이 군축 문제와 극동 문제를 주제로 하는 태평양회의 개최를 발표하자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독립 운동을 유리하게 이끌어 가기 위하여 한국 문제도 포함시켜 줄 것을 요구하는 외교 활동을 펴기로 하고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