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 삼척 지역 효자.
[활동 사항]
김옥권(金玉權)의 아버지는 4년 동안 설사병으로 고생하였다. 김옥권은 사람의 근본은 하늘이라 믿고 신을 감동시키기 위하여 3년 동안 하늘에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였다. 그랬더니 겨울철에 흰눈 속에서 청사[푸른 구렁이]를 얻어 마침내 부친의 설사병을 고쳤다. 아버지는 90세까지 장수하였다고 한다.
[상훈과 추모]
김옥권의 효행은 헌종에게 알려져 1844년(헌종 10)에 포상이 내려졌다. 김옥권은 ‘동몽교수(童蒙敎授)’의 벼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