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에 위치한 대한불교 일붕선교종 소속 사찰. 대원사는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 사이에 서림사라는 사찰이 존재했었던 곳으로 추정되는 곳이다. 절 주위에 기와·자기편·주초석은 물론이고 사전(寺田)까지 확인되었는데, 그 자리에 1926년 대원 승려가 창건하였다. 지형적으로 동쪽으로는 해발 106.5m의 가시악이 자리하고 있고 서쪽으로는...
안덕면 사계리 산방산에 위치한 자연동굴에 의지한 고려 시대 절터. 산방굴사는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방산[395m] 중허리 남서쪽 자연동굴 안에 있는 사찰이다. 자연동굴을 이용한 사찰이기 때문에 사찰 건물이나 요사채 등 관련 시설물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동굴 벽에는 조선시대 관리들이 새겨놓은 바위 새김글이 여럿 남아있다. 문헌에 의하면, 산방산에는 고려 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 에 있는 조선시대 절터. 삼달리 절터로 불리는 ‘절왓’ 일대는 예로부터 절터로 알려진 곳이다. 오래전에 사찰 건물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납작한 돌들이 있었으나 과수원으로 조성되면서 모두 사라지고 없는 실정이다. 이곳에서 발견되는 유물들로 볼 때 조선 시대 초기에 창건되어 조선 중기까지 존속했던 사찰이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에 소재한 대원사의 동쪽 경작지 일대는 오래전부터 ‘절왓’·‘절터왓’·‘사전(寺田)’·‘절지서 난 밧[절 지어져 있었던 밭]’ 등으로 불려지는 곳이다. 이 일대가 절터였던 서림리 절터로 추정되는 곳이다. 이 서림리 절터의 북쪽 지경으로는 ‘절논’이라 불리는 절에서 관리하던 논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