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기 서산 출신의 의병. 김병수(金炳洙)는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원평리 출신으로 안흥첨사(安興僉使)를 지내다 고향인 서산으로 내려와 은거하였다. 1905년 11월 일본에 의해 을사조약이 체결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예산군 대술면 상항리에 거주하는 이남규(李南珪)를 찾아갔다. 이남규는 일찍이 유학(儒學)으로 이름을 떨친 인물로 갑오경장의 부당성과 명성황후(明成皇后) 시해에...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서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경주. 자는 명옥(明玉), 호는 한월당(寒月堂). 아버지는 김덕재(金德載)이고 어머니는 연안 이씨(延安李氏)로 이승원(李昇遠)의 딸이다. 아들은 김홍제이다. 김상정(金商玎)[1875~1954]은 1918년 고종 황제의 승하 소식을 듣고 손가락을 끊어 ‘대명의리(大明義理)’라는 혈서를 써서 깃발을 만들어 달았다. 그의...
충청남도 서산 출신의 독립운동가들로 국가보훈처에서 공식 인정한 인물들. 국가보훈처가 운영하는 공훈전자사료관에 탑재되어 있는 포상자 공적 조서 중 서산 출신은 147명[1명은 당진 출신자로 서산 지역에서 활동, 현 당진군 대호지면도 당시 서산군 소속이므로 합산함]으로 확인된다. 훈격별로 보면 애국장 5명, 애족장 49명, 건국포장 4명, 나머지는 대통령 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