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1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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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淳興食品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순창로 200[남계리 551-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장교철 |
설립 시기/일시 | 1944년 4월 - 순흥 두부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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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순흥 두부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남계리 |
현 소재지 | 순흥 식품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순창로 200[남계리 551-1] |
성격 | 제조업체 |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남계리에 있는 향토 식품 제조업체.
[설립 목적]
순흥 식품은 담백하고 맛 좋은 두부를 제조하여 소비자들에게 맛있고 영양가 높은 제품으로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44년 4월에 최상록 제1대 사장이 순흥 두부를 설립하였다. 이후 제2대 최옥남 사장에 이어 지금은 제3대 최태인 사장이 70년 전통의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남계리 구 순창 병원 옆에서 시작했으나 1994년 순창읍 강천 삼거리로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순흥 식품은 현재 현대화된 기계를 가지고 재래식 방식으로 두부를 제조하여 순창군 관내 음식점과 식료품 가게에 판매하고 있다. 강천산 등 순창을 찾은 외래객들이 순흥 두부를 직접 구매하는 경우도 많다. 겨울에는 하루 평균 400㎏ 이상의 콩으로 두부를 생산하고 있으며, 여름에는 수요가 다소 감소하여 200㎏ 정도의 콩으로 두부를 생산하고 있다. 재료는 순창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사용한다. 주로 연두부와 모두부를 제조 판매하고 있는데 연두부는 2,000원, 모두부는 크기에 따라 1,000원과 2,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함께 운영하고 있는 가게의 순두부찌개용 순두부도 제조하고 있다.
[현황]
두부 공장은 부지 3,630㎡[1,100평]에 공장 건물 181.5㎡[55평] 규모이다.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최옥남 사장을 비롯하여 아들과 며느리 등 4명의 가족이 직접 두부를 만들고 있다. 두부 공장 근처에 ‘순흥 순두부 가든’이라는 음식점을 같이 운영하고 있다. 1994년에 개업한 식당은 직접 제조한 순두부국을 주 메뉴로 하고 있으며 여름에는 별미로 콩국수를 제공하기도 한다.
[의의와 평가]
순흥 식품에서 제조한 순흥 두부는 재래식으로 제조하다보니 투입한 콩의 양에 비해 생산한 두부의 양이 적고 제조 과정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어려움이 있지만 두부를 만드는 원료인 염화칼슘을 최소화하여 콩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으며, 타 지역 두부와 달리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