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순화리에 있는 사회 복지 단체.

[설립 목적]

순창군 사회 복지 협의회는 전라북도 사회 복지 협의회의 정관에 근거하여 순창군 지역의 사회 복지에 관한 조사 연구와 각종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사회 복지 사업과 활동을 조직적으로 협의 조정하며, 사회 복지에 대한 주민의 참여를 촉진시킴으로써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순창군 사회 복지 협의회는 2001년 11월 10일 ‘지역 복지 선도와 주민 행복 창조’를 슬로건으로 임재호 초대 회장을 중심으로 창립되었다. 이후 사회 복지 사업법 개정에 따라 시·군·구 사회 복지 협의회도 독립 법인 설립이 가능하게 되어 2005년 8월 9일 독립 법인 설립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여 종전 사업과 재산 등 전반 사항을 승계하였고, 2006년 2월 3일 사회 복지 법인 순창군 사회 복지 협의회 설립 등기를 마치고 활동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순창군 사회 복지 협의회에서는 관내 복지 시설, 단체 등 복지 관련 기관의 사업을 통합 및 조정한다. 재가 노인 복지 사업으로 주간 보호 센터 및 호스피스 가정 봉사 센터, 행복 재가 복지 센터, 방문 요양 서비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또 푸드뱅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사회 복지 대학 운영, 행복 마을 만들기 사업, 사회 복지 심부름 센터 운영, 사회 복지인 대회 개최, 사회 복지 국제 교류, 사회 봉사 단체 협력 포럼 개최, 순창군 노인 생활 실태 및 복지 욕구 조사(전북대학교 공동), 호스피스 간병사 양성 과정 개설 운영 등의 사업을 전개해 왔다.

주간 보호 센터는 2004년 4월 22일 풍산면 삼촌리 55번지구 풍남교회를 임대하여 관내에서는 최초로 65세 이상 노인 중 심신이 허약하고 홀로 생활하는 독거 노인과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재가 복지 사업을 전개하였다. 푸드뱅크 사업을 통해서는 각종 물품[음식, 음료, 생필품, 과자, 식품 등]들을 나누었고, 이동 푸드 마켓을 실시해 관내 면 단위 소외 계층들에도 물품 지원을 하였다. 또 사회 복지 심부름센터 운영 사업을 통해서는 노인들을 위한 차량 제공 심부름 등을 했으며, 복지 소외 계층을 발굴해 함께 하는 ‘좋은 이웃들’ 의 방문 활동도 실시하였다. 또한 맞춤형 복지를 위한 농촌 만들기 사업으로 자원 봉사, 목욕 서비스, 나들이 봉사, 문화 체험, 문화 역사관 공연 관람 등의 행사도 실시하였다. 뿐만 아니라 노인 자치 경찰대 위문 봉사, 연탄 나눔 행사, 떡국 잔치, 경로 잔치 봉사 및 성폭력 추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황]

2022년 6월 현재 제7대 회장 정옥식, 부회장 기옥종, 김경일, 한승연, 박수복과 이사 임예민, 민선홍, 임주섭, 최병학, 조현표, 이재홍, 마금옥, 임경자, 홍화자, 정병팔, 박순남, 서옥이, 윤영옥, 배미자, 최태원 등의 임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부조직으로는 2014년 현재 전국 최초로 설립된 복흥면 지회[회장 마금옥]를 비롯 팔덕면[회장 이봉두]·동계면[회장 정병팔]· 인계면[회장 한상문]· 금과면[회장 이근석]· 순창읍[회장 오은숙]· 풍산면[회장 정옥식]이 있고, 2015년 이후 시설된 구림면[회장 박순남], 적성면[회장 윤영옥], 쌍치면[회장 배미자], 유등면[회장 서옥이] 등 읍·면 지회를 두고 있다. 한편 2005년 이후 김완수, 민선홍, 권오준, 임예민 등이 회장을 역임했으며, 2022년 현재 정옥식 회장이 재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