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대가리에 있는 노인 전문 요양 기관.

[설립 목적]

순창군 노인 전문 요양원은 치매·중풍 등 중증 노인성 질환을 가진 노인들에게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보호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노인들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또한 중증 노인성 질환을 가진 노인이 있는 가정의 어려움을 해소하여 가정 복지를 증진하고 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변천]

순창군 노인 전문 요양원은 2006년 5월에 건물을 준공하고, 9월에 요양원 신고필증을 교부받았다. 같은 해 9월부터 입소를 시작해 10월에 개원했다. 2008년 6월에 장기 요양 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2012년 11월 1층을 리모델링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진료실을 비롯해 물리 치료실과 입원실, 간호사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쾌적하고 다양한 편의 시설 등으로 요양원에 입소한 노인들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지내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황]

2013년 12월 현재 1,684㎡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총 대지 면적 6,813㎡의 규모로 건립됐으며 생활실, 사무실, 물리 치료실, 간호사실, 심리 안정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입소자들에게 인기를 끄는 시설은 심리 안정실로 흔들의자와 수족관, 물침대, TV 등이 설치돼 있으며 은은한 조명등 아래 잔잔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오디오가 있어 심리적으로 안정을 취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물리 치료실에는 온열 돌침대와 전신 마사지가 가능한 롤링 베드를 비롯하여 다리 근력 운동 기구인 재활 운동 기구와 상부 운동 기구 등 다양한 운동 기구들이 설치돼 있다. 2013년 현재 60명 정원에 59명[남성 12명, 여성 47명]이 입소해 있다. 원장 1명, 사무국장 1명, 물리 치료사 1명, 간호사 1명, 사회복지사 1명, 영양사 1명, 요양 보호사 25명, 조리원 2명, 촉탁의 1명 등 총 34명의 요양원 종사자들이 있다. 한편 순창군으로부터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이 민간위탁 운영을 하게 되어 2017년 5월 1일부터 2022년 4월 30일까지 5년간 한재수가 시설장을 역임하였고, 2022년 5월 1일부터 2027년 4월 30일까지 5년 동안 이준호가 시설장으로 취임하여 현재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