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 고운사 고불전(古佛殿)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불상. 단촌면 구계리에서 동쪽으로 난 길을 따라 약 3㎞ 정도 올라가면 ‘지동골’로 불리는 골짜기에 고운사가 자리 잡고 있다. 고운사 약사불 좌상은 고불전 안에 봉안되어 있다. 고운사 약사불 좌상은 건립과 관련된 명문이나 기록이 없어 정확한 건립 경위는 알 수 없다. 고운사 약사불 좌상은 불상과 광배를 포...
-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공정리에 있는 고려 후기 석불. 공정리 석불 입상은 사곡면 공정리 공곡 마을 앞 차도에서 남쪽으로 약 200m 지점 혈산(穴山)으로 가는 계곡 입구의 서편 가파른 산 중턱의 석굴 내에 봉안되어 있다. 석불이 위치한 동굴의 길이는 약 10m 정도이고, 입구의 높이와 폭은 각각 2m 정도이다. 석굴은 내부로 들어 갈수록 사방이 넓어졌다가 다시 좁고 낮아지는 형태...
-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산제리 만장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석불. 만장사 석조 여래 좌상은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산제리 1429 화장산 중턱에 위치한 만장사(卍長寺)에 봉안되어 있는 석불 좌상이다. 만장사는 원래 화장사(花長寺)라고 불렸지만 주지인 대관(大觀)이 중창하면서 절 이름을 만장사로 고쳤다. 만장사 석조 여래 좌상은 1999년 1월 주지인 대관이 불사를 일으킬 때 암자...
-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자락리 석불사에 있는 고려 시대 석불. 비안면 자락동 석조 여래 좌상은 석불사(石佛寺)의 법당굴(法堂窟) 내에 봉안되어 있다.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쳐진 암벽에 자리 잡고 있는 이 동굴 주변에는 두 개의 동굴이 더 있어, 모두 3개의 자연 석굴이 조성되어 있는데, 각각 법당굴, 승당굴, 나한굴로 불린다. 그 중 비안면 자락동 석조 여래 좌상이 안치되어 있는 법...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삼춘리 옥련사에 있는 조선 시대 석불. 옥련사는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삼춘리의 일월산맥(日月山脈)의 여맥인 봉두산(鳳頭山)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옥련사는 삼춘리 절골 마을에서 서쪽으로 난 골짜기를 따라 1㎞ 정도 올라가면 사곡지라고 불리는 작은 저수지의 상부에 자리잡고 있다. 의상 조사가 창건하였다거나 혹은 흥덕왕 때 덕운(德運)이 창건했다고 전한다. 사...
-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 고운사 약사전에 봉안된 통일 신라 시대의 석불. 의성 고운사 석조 여래 좌상은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고운사 약사전 안에 봉안되어 있는 석불 좌상으로 대좌(臺座)와 광배(光背)를 온전히 갖추고 불상도 오른손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손상이 거의 없는 완전한 불상이다. 광배의 조각은 화려하나 불신(佛身)의 표현, 도식화된 옷 주름 등으로 보아 9세기 통일...
-
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 생송리에 있는 고려 시대의 마애 석불. 의성 생송리 마애 보살 좌상은 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 생송리의 낙동강 변에 건설된 낙단보의 우측에 위치한다. 이 마애 보살 좌상은 동북에서 서남 방향으로 흐르는 낙동강이 한눈에 바라다 보이는 강안 언덕의 화강암 바위 면에 새겨져 있다. 보살상 뒤로는 만경산[499m]의 맥이 이어지는 자연 암벽이 펼쳐져 있다. 현재 마애...
-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관덕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석조 보살상. 의성 관덕동 석조 보살 좌상은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목촌길 107[관덕리 889]에 있다. 보물 제188호로 지정된 의성 관덕리 삼층 석탑과 함께 보호각 안에 봉안되어 있는 석불 좌상이다. 마을 주민들이 전하는 바에 의하면 이 일대에 옛날에는 사운사(思雲寺)라고 불리는 절이 있었다고 하는데, 폐사된 후 방치되었으...
-
경상북도 의성군 구천면 내산리에 있는 고려 시대 석불. 의성 내산리 석불 좌상은 경상북도 의성군 구천면 소호 1길[내산리 산25] 내동 마을 가자골의 얕은 구릉 동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다. 1977년에 시멘트 벽과 기와 지붕으로 된 보호각을 지어 미륵당이라고 부르며, 그 보호각 내에 석불을 봉안하여 왔으나, 2012년 현재는 오래된 보호각을 헐어내고 노천의 자연 암반 위에 시멘트...
-
경상북도 의성군 안사면 안사리에 있는 통일 신라 말, 고려 초 석불. 의성 안사동 석조 여래 좌상은 경상북도 의성군 안사면 안사리 산115-1, 안심이 마을의 진산인 고도산 서남쪽 자락 큰골목 안쪽 경사지에 자리하고 있다. 나지막한 돌담이 둘러쳐진 형태로 노천에 노출되어 있던 것을 1997년에 보호각을 지어 봉안하였다. 원래 위치는 명확하지 않으나 이 일대에서 기와편과 석탑재가 확...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삼춘리의 옥련사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 전기 목조 불상. 의성 옥련사 목조 아미타여래 좌상은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옥련사길 130[삼춘리 1011] 옥련사 극락전에 본존불로 모셔져 있는 불상이다. 1961년에 개금을 하였으며, 대좌는 개금하면서 제작되었다. 2004년 10월 13일 경상북도 유형 문화재 제355호로 지정되었다. 의성 옥련사 목조 아미타여래 좌...
-
경상북도 의성군 안사면 월소리 지장사에 있는 고려 시대 석불. 의성 월소동 석조 비로자나불 좌상은 경상북도 의성군 안사면 월소 1길 148[월소리 559] 지장사에 있다. 원래 월소리의 진산인 옛무례산[옛물안산]의 동남쪽 중턱에 위치한 이름이 전하지 않는 옛 절터에 있었던 것이라고 하나, 지금은 지장사 전각에 봉안되어 있다. 자연적 풍화 및 인위적인 훼손까지 더해져 불상의 얼굴은...
-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장춘리에 봉안되어 있는 고려 시대 불상. 의성 장춘리 비로자나 석불 좌상은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장춘 2길 118[장춘리 산16-3] 장송 마을[긴솔 마을] 과수원 안에 지어진 작은 불당 내에 봉안되어 있다. 마을에 전해 오는 이야기로는 400여 년 전에 집터를 닦다가 출토되어 큰 소나무 밑에 초가를 지어 모셔 놓았다가 근년에 과수원으로 개간하면서 현재의...
-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 정안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불상. 의성 정안동 석조 여래 입상은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 하안길 23-6[정안리 57-2]에 있다. 옛 절터로 전하는 정안리 하안 마을에 인접한 높이 약 60m의 낮은 구릉 경사진 곳에 있다. 지금도 이 일대에서 신라 시대 기와 조각이 발견되고 있어 절터였음을 추정할 수 있으나, 절의 이름은 전하지 않는다. 마을 사람들이 초...
-
경상북도 의성군 신평면 중율리에 있는 고려 시대 석불. 의성 중률리 석불 좌상은 경상북도 의성군 신평면 청학길 7[중율리 160] 죽리 마을 구릉에 있는 불상이다. 불상이 위치한 자리는 원래 사찰이 있었던 곳으로 여겨지나 현재는 작은 보호각 안에 봉안되어 있다. 의성 중률리 석불 좌상은 현재 복련(覆蓮)의 연화문이 새겨진 팔각 연화 좌대 위에 앉아 있다. 이 좌대는 본래 상대석·중...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창길리에 있는 고려 시대의 석불 좌상. 안평면 창길리는 응봉산(鷹鳳山)의 동쪽 기슭에 자리 잡은 감상골 등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창길리 석불 좌상은 감상골의 서편으로 약 300m 거리의 응봉산 동쪽 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창길리 석불 좌상은 현재 ‘효구사(曉求寺)’란 현판이 걸려 있는 작은 건물 안에 봉안되어 있다. 이 건물은 1979년 건립되었는데,...
-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 효제리에 있는고려 시대 석불. 효제리 대제 마을 남쪽 200m 지점 논둑 위에 마을을 향해 서 있는 석불이다. 마을 주민의 말에 따르면 석불이 서 있는 일대가 원래는 거대한 절터였다고 전하나, 현재는 농경지로 경작되며 일대가 교란된 상태여서 사찰 터의 흔적은 찾을 수 없다. 효제리 석불의 머리 높이는 68㎝, 너비는 47㎝, 귀 길이는 35㎝, 어깨의 너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