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금곡 2리에 전해져 내려오는 깨끼 저고리를 소재로 한 부요. 「깨끼단 저고리」는 곱게 손질한 깨끼 저고리를 시누이를 망쳐 놓음으로써 시누이를 빗대어 시집살이의 서러운 사연을 노래한 부요이다. 박명순[여, 1936년생, 문복 2리 출생]가 부른 것으로, 2000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의성의 민요』 454쪽에 악보와 함께 수록되어 있다. 4음절을 표준 음절...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기도리에서 행해지던 별신 놀이에 대해 전해오는 이야기.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기도리에서 무당들이 모여 행하던 별신 놀이의 유래와 의미에 대해 설명하는 전설이다. 1979년 의성군 교육청에서 발행한 『문소의 얼』에 「안평의 별신 놀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1982년 의성군에서 발행한 『의성의 전설』, 1998년 의성 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발행한 『의...
-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애정요. 「옥단춘」은 고전 소설 『옥단춘전(玉丹春傳)』의 옥단춘을 주인공으로 하는 민요로 남녀의 대화 형식으로 이루어지는 애정요이다. 「옥단춘」은 의성군 안평면 금성 2리에 사는 김순놈[1934, 여, 토민], 의성군 안평면 금곡 2리 천태순[1937, 여, 의성군 신평면 용봉리에서 출생, 19세에 의성군 안평면 금곡 2리로 시집옴], 의성군...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석탑리에 있는 누룩 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항상 술이 나오는 누룩 바위」는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석탑리 누룩 바위와 관련하여 전해지는 암석 전설이다. 1971년 유증선이 편저한 『영남의 전설』에 「누룩 바위」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으며, 1998년 의성 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발행한 『의성 군지』에 『영남의 전설』에 수록된 내용을 재수록...
-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강희석(姜凞碩)[1881~1939]은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석탑리 출신으로, 농업에 종사하던 중, 38세의 나이로 안평면 석탑리의 3·1 운동 독립 만세 시위에 참여하였다. 의성군 안평면 석탑동 교회 교인이었던 강희석은 송내동 교회 권수백(權秀伯) 조사(助事)의 권유로 같은 교회 교인 김복식(金福植)·정금동(丁今同) 등과 만세 운동을 벌이기로...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석탑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광암 교회는 동산 교회의 이만기에게 전도를 받은 강희석, 권사연, 김택인, 배세난, 이순이, 최경원 등이 동산 교회를 다니다 1910년 걸촌동에서 가정 예배를 보면서 시작되었다. 본디 석탑 교회였으나 넓은 바위[廣岩]가 있는 동네라 하여 그 이름을 따서 광암 교회로 개칭하였다. 1910년 3월 15일 걸촌...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괴촌동, 동산동, 죽전동을 병합하여 괴촌과 동산의 이름을 따서 괴산동이라 하였다. 괴촌(傀村)은 1640년 장씨라는 선비가 이 마을을 개척할 당시에 마을 주변에 숲이 울창하게 에워싸고 있었는데 그 나무가 대부분의 회나무[槐]였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라 한다. 자연 마을 죽전동(竹田洞)은 1678년 김씨라는...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신월리에서 발원하여 안평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괴촌천은 의성군 안평면 신월리 윗재에서 발원하여 석탑리와 경계를 형성하며 북서쪽으로 흐르다가 박곡리와 괴산리의 경계로 넘어가 사방들 부근에서 유로를 서남쪽으로 변경하여 안평 초등학교 부근에서 안평천으로 유입되는 지방 2급 하천이다. 총 길이는 7㎞ 정도이며, 하천의 최대 하폭은 40m이다. 괴촌천은 3개의 3차...
-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권사연(權士淵)[1881~1925]은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석탑리 출신으로, 3·1 운동 독립 만세 시위 당시 석탑 교회 교인으로서 대사동 시위에 참여하였다. 대사동 교회를 중심으로 전개된 만세 시위는 3월 15일부터 3월 19일까지 진행되었다. 권사연은 3월 17일 이종출(李鍾出)·이양준(李良俊)·김옥돈(金玉頓)·이만준(李萬俊) 등 150여...
-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호는 두국(斗國). 권해운(權海雲)[1894~1919]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대사리 출신으로, 1919년 3월 15일부터 19일까지 의성 지역에서 가장 대규모로 일어났던 3·1 운동 독립 만세 시위에 참여하였다. 3월 19일 권해운은 도리원 장날을 이용하여 시위 군중을 모아 의성 경찰서로 돌진하여 수감 중인 동지들을 탈환하려는 계획을 수립하고...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경상북도 비안군 외북면의 금당동과 누곡동을 병합하면서 두 지명의 일부를 따서 금곡동이라 칭하였다. 금당동은 김씨와 백씨가 이주해서 살던 곳에 김상숙이라는 선비가 영천에서 이주하여 지세와 지형의 조화를 맞추어 성(姓)인 ‘김(金)’자와 집 ‘당(堂)’자를 합하여 금당동이라고 칭하였다고 한다. 금당동은 금당댕...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금곡리 검실재에서 발원하여 흐르다가 창길리에서 안평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금당천은 의성군 안평면 금곡리 검실재와 금당 마을 부근에서 발원하는 하천으로, 발원지에서 남동쪽으로 흘러가다가 동쪽으로 유로를 변경하고, 하령리와 창길리의 경계를 지나 창길리 하령교 부근에서 안평천으로 합류한다. 2개의 3차수 하천이 만나 4차수 하천을 이루며, 길이는 5.4㎞, 최대...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기곡과 가도의 이름을 따서 기도동이라 하였다. 가도는 약 400년 전 오씨라는 선비가 이 마을을 개척하였는데 지형이 닭 머리 같다고 계두실[鷄頭谷]이라고 했으나 변음되어 가도실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기곡은 치실이라고도 하는데, 치실은 약 500년 전에 의령 옥씨가 개설하면서 마을의 모양이 키[箕]처럼 생겼...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기도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초기 철기 시대 유물 산포지. 기도리 유물 산포지는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기도리 718-721전에 있다. 의성 IC에서 지방도 927호선을 따라 북쪽으로 12㎞ 정도 가면 안평면 소재지에 이른다. 유물 산포지는 안평면 소재지에서 농로를 따라 서쪽으로 2㎞ 이동하면 나오는 치실마을 입구 구릉 사면에 자리하고 있다. 1991년 9월에...
-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길도(金吉道)[1878~1924]는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대사리 출신으로, 안평면의 3·1 운동 독립 만세 시위에 참여하였다. 안평면 시위는 3월 15일부터 19일까지는 안평면 대사동 교회를 중심으로 전면적으로 확산되었다. 3월 15일, 16일 시위대는 밤 8시경 마을 앞에 있는 밭에서 독립 만세를 외친 후 곧 시위에 들어갔다. 그리고 동네...
-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도식(金道式)[1889~1923]은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박곡리 출신으로, 의성군에서 3·1 운동 독립 만세 시위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 1919년 3월 18일 안평면 대사동에서 300여 명의 시위 군중과 함께 독립 만세를 고창하며 시위하고 그 다음날인 3월 19일에는 400여 명의 군중들과 함께 도리원 장터로 시위 행진한 다음 도리원 주...
-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봉수(金奉洙)[1900~1973]는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하령리 출신으로, 안평면에서 3월 15일부터 19일 사이에 벌어진 3·1 운동 독립 만세 시위에 참여하였다. 김봉수는 17일 안평면 하령동에서 동리 청년들과 함께 군중을 규합하여 시위를 주도하였다. 100여 명과 함께 독립 만세를 연창하면서 안평면 삼춘동까지 행진하였다. 19일에도 만...
-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오명(金五命)[1889~1933]은 김명식(金明植)이라는 다른 이름도 전한다.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하령리 출신으로, 의성군 안평면에서의 3·1 운동 독립 만세 시위는 3월 15일 대사동 교회 교인을 중심으로 일어났다가 주민들의 참여가 확산되는 가운데 3월 19일까지 안평면 일대에서 계속되었다. 3월 19일에는 도리원 장날 장터에서 약 70...
-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옥돈(金玉頓)[1889~1975]은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대사리 출신으로, 의성군에서 3월 15일에서 19일까지 가장 대규모로 전개된 안평면 3·1 운동 독립 만세 시위에서 주동적 역할을 하였다. 1919년 3월 11~12일 경 그는 이화실의 집에서 만세 시위를 모의하였다. 3월 15일 일요일 낮 예배를 마친 후 대사동 교회 영수 이종출과...
-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유식(金有式)[1899~1959]은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박곡리 출신으로, 안평면의 3·1 운동 독립 만세 시위에 참여하였다. 대사동 교회 교인 중심으로 전개된 이 시위는 3월 15일부터 3월 19일까지 진행되었다. 3월 19일 김유식을 비롯 권사연·김일석·이봉수·김치명 등이 앞장서서 시위 군중과 함께 장터에 있는 도리원 주재소로 몰려가 그...
-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익휘(金益輝)[1885~1959]는 김익하(金益夏)라는 다른 이름도 전한다.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대사리 출신으로, 의성군에서 최대 규모로 전개되었던 안평면 3·1 운동 독립 만세 시위에 참여하였다. 그는 대사동 교회 집사인 이화실로부터 “만세 운동을 하면 조선이 독립될 수 있다.”는 설명을 듣고 이에 찬동하여, 동민들과 함께 만세를 부르며...
-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일석(金日錫)[1891~1969]은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마전리 출신으로, 1919년 3월 19일 의성군 안평면 대사동 교회 교인을 중심으로 전개된 도리원 장날의 시위를 선두에서 이끌었다. 3월 19일 김일석을 비롯 권사연·김유식·이봉수·김치명 등은 도리원 장날을 이용하여 수감 중인 동지들을 구출하고자 시위 군중들에 앞장 서 시위를 전개하였...
-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치근(金致根)[1878~1933]은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박곡리 출신으로, 1919년 3월 17일과 19일 안평면과 봉양면 도리원 장날 3·1 운동 독립 만세 시위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 3월 17일에는 시위 군중이 대사동 우리곡(尤利谷) 마을에 모여 독립 만세 시위를 전개한 후 창길동(倉吉洞)을 거쳐 화령동(花寧洞)까지 행진하며 만세 시...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대사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대사 교회는 1909년 4월 쌍계 교회에 다니던 이이경, 이봉수 등이 대사리의 교인이 증가하자 쌍계 교회에 분립을 청하여 기도실 4칸을 건립하면서 시작되었다. 1910년 3월 10일 의성군 안평면 대사동 587번지에 예배당을 완공하여 기념 집회를 열었다. 1919년 3·1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었을 때...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대사리에 있는 고려 시대~조선 시대 유물 산포지. 대사리 유물 산포지는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대사리 산266-4와 대사리 산266-5에 있다. 의성 IC에서 지방도 927호선을 따라 북쪽으로 7.2㎞ 정도 북쪽으로 가면 안평면 도옥리의 노인 회관이 나온다. 이곳에서 소로를 따라 서쪽으로 개울을 건너 용립 마을로 들어가는 초입에 북서-남동향 구릉이 있는데,...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을 통합하면서 경상북도 의성군 석적면의 우리동과 용립동을 합하여 대사동이라 하였다. 자연 마을 대사에서 따왔는데, 이 마을에서 대사간 벼슬을 역임한 인물이 나왔기 때문에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자연 마을은 절골[寺谷], 탑골[塔谷], 용립(龍立)이 있다. 절골은 이의동(李意同)이라는 선비가 마을을 개척할 당시 큰...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도옥이라는 이름은 자연 마을 도옥골에서 유래되었다. 도옥골[都玉谷]은 본래 의성군 석전면 지역으로 돌이 많아서 도옥골 또는 동옥골이라 하였다 한다. 한편 오씨라는 선비가 이 마을을 개척할 때 마을의 모양이 마치 독과 같이 생겼기 때문에 불리기 시작했다고도 한다. 용천(龍泉)은 이 마을 옆에 있는 용솟음이란 곳에서 용이 솟아났다고 하여 그렇게...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임씨라는 선비가 약 500년 전에 마을을 개척하였는데, 현재의 안평면 마전리에서 비안면 산제리로 넘어가는 고개에서 신행(新行) 길에 말이 굴러서 말구리 혹은 마전(馬轉)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마당바들산은 마을의 전설에 따르면, 천지개벽 때에 마당 만큼의 면적에 동민 전원이 피난을 하였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싸리밭골은 마을 개척 당...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마전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유물 산포지. 마전리 유물 산포지는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마전리 901답에 있다. 의성 IC에서 지방도 927호선을 따라 북쪽으로 10.5㎞ 정도 이동하면 마전리 유물 산포지에 이른다. 마전교 다리 동쪽 대바골 마을과 재골 골짜기 사이에 위치한 낮은 동서향의 구릉의 남쪽 사면에 유적이 있다. 마전리 유물 산포지가 있는 구릉의 서쪽...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박곡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박곡 교회는 의성군 안평면 금곡리에 사는 권수백의 전도를 받은 박곡리의 김학배, 이만기, 손용진, 최달모 등이 1904년 10월 16일 설립하였다. 일제의 탄압에 의해 1943년 교회가 폐쇄되었고, 다음 해인 1944년에는 친일파에 의해 교회당이 매각되어 해방 후 예배당을 신축하였다. 1959년 9월 세계...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시동과 안동군 일직면의 박실을 병합하여 박곡동이라 했다. 박곡 1리의 자연 마을에는 양지, 실곡, 절골, 시장, 박실 등이 있다. 양지(陽地)는 1907년 괴산리에서 부리곡(富利谷)에 있던 교회를 현재 교회 자리로 옮기면서 마을이 형성되었으며 1926년 부리곡에 있던 안평 초등학교와 창길동에 있던 면사무소...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박곡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돌무덤. 박곡리 고인돌은 의성군 안평면 박곡리 900-7에 있다. 안평면사무소에서 안평 의성로를 따라 왼쪽으로 350m 정도 이동하면 삼거리에 위치한 안평 파출소 마당의 오른쪽, 안평면 자율 방범대 건물 앞에 자리하고 있다. 박곡리 고인돌은 굄돌이 없는 개석식으로, 상석의 형태는 장방형이다. 상석의 크기는 장축 325㎝, 단축 2...
-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두완(朴斗完)[1888~1966]은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출신으로, 1919년 3월 15일부터 19일에 걸쳐 안평면 대사동 교회의 영수인 이종출(李鍾出)을 비롯하여 교인들이 전개한 3·1 운동 독립 만세 시위에 참여하였다. 박두완은 이종출(李鍾出)·김옥돈(金玉頓)·이양준(李良俊)·이북술(李北述) 등이 주도하는 독립 만세 운동에 참여하...
-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수영(朴秀永)[1893~1969]은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출신으로, 1919년 3월 15일부터 19일에 걸쳐 안평면 3·1 운동 독립 만세 시위에 참가하였다. 1919년 3월 15일 대사 교회의 영수 이종출을 비롯하여 교인들이 3·1 운동 독립 만세 시위를 전개하였다. 그 후 3월 16일 이북술 등 100여 명의 시위 군중이 기도동(...
-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배세태(裵世泰)[1890~1943]는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대사리 출신으로, 1919년 3월 15일 동리 주민들과 함께 대사동 3·1 운동 독립 만세 시위에 참가하였다. 배세태는 오후 7시 100여 명의 시위 군중과 함께 뒷산에 올라가 독립 만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이어 다음 날에도 오후 8시 주민 100여 명과 함께 기도동(箕道洞)을...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삼춘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삼춘 저수지는 삼춘리에 있는 2종 저수지이다. 지방도 912호선을 따라 가다 포동을 지나 군도 21호선으로 가다 절골에서 우측 계량골로 올라가면 삼춘 저수지가 나타난다. 삼춘 저수지는 농업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축조한 농업용 저수지로 1971년 8월 4일에 착공하여 1973년 9월 30일에 준공하였다. 2003년 8월 18일...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삼거리, 춘생동과 경상북도 안동군 일직면 평팔동 일부를 병합하여 개설된 마을로, 삼거리와 춘생동의 이름을 따서 삼춘동이라 하였다. 삼거리는 의성군 신평면과 안동군으로 통하는 세 갈래의 길이 있다 하여 붙여진 명칭이며, 춘생동(春生洞)은 1170년 정중부의 난을 피해 문신들이 피란 와서 여기서 봄을 지냈다...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자연 마을 석탑동[돌탑]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옛날부터 마을 안에 규모가 크고 오래된 석탑이 있어서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 한다. 자연 마을인 걸촌은 최씨라는 선비가 이 마을이 냇가에 있다고 하여 개울의 방언인 ‘걸’을 사용하여 부른 명칭이다. 광암(廣岩)[광바우]은 마을 안에 넓은 바위가 있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며, 달밝골[달밭, 월명(月明...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4월 1일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의곡동·운흥동·신기동·신평동을 병합하여 신안동이라 하였다. 신안 1리의 자연 마을인 돗밭은 원래 돌이 많아 속칭 돌밭[石田]이라고 불렸는데, 약 440년 전에 돌을 몰아치우고 김해 김씨, 의성 김씨, 진주 강씨, 경주 김씨가 선후하여 개간하였다. 신안 2리 운흥 마을은 약 390년 전에 마을을...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신안리의 조선 시대 가마터. 의성군 안평면 소재지에서 동남쪽으로 금당천을 따라 하류로 3.5㎞ 내려가면 도옥교에 이르고 다시 동쪽으로 2㎞ 정도 가면 신안2리 지붕골 새터 마을이 있다. 새터 마을 남동쪽의 골짜기 상에 신안리 가마터가 위치한다. 봉양면과 경계를 이루는 높이 263m 산의 북쪽으로 뻗은 구릉 동쪽 경사면 좁은 골짜기인 점골에는 점곡 저수지를 기...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신안리 구봉지에서 발원하고 서쪽으로 흘러 안평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신안천은 의성군 안평면 신안리의 구봉지 부근에서 발원하는 하천으로 이 저수지에서 서쪽으로 흘러 안평면 도옥리 도옥교에서 안평천과 만난다. 안평천의 지류 하천에 해당되며, 최상류부에 있는 두 개의 3차수 하천이 만나 4차수 하천을 이룬다. 유로의 길이는 3.5㎞로 짧고, 최대 하폭은 30m 내...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상신동, 상월동, 하월동을 병합하여 상신과 하월의 이름을 따서 신월동이라 하였다. 자연 마을은 상월, 중월, 하월, 신동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상월은 마을 생김새가 운중삭월형(雲中朔月形)이라 해서 상월이라 불렀다 하며 중월은 상월과 하월 사이라 하여, 하월은 월촌 아래 위치한다 하여 이러한 이름을 붙였다....
-
1924년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에서 소작 농민의 권익과 경제적 이익을 위해 결성된 농민 운동 단체. 1924년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 지역에는 한재로 인해 농작물의 수확량이 급감하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때문에 소작 농민들은 지주들에게 소작료를 납부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였다. 이에 안평 지역의 소작 농민들은 지주들에게 납부해야 할 고율의 소작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평 농민 조...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박곡리에 있는 전통 시장. 시장은 일반적으로 상설 시장과 정기 시장으로 분류된다. 상설 시장은 일정한 지역에서 사람들이 항상 상품의 매매와 교환을 하고 있는 시장을 말하며, 정기 시장은 일정 구역 내에서 닷새마다 한 번, 또는 열흘마다 한 번씩 정기적으로 열리는 시장을 말한다. 의성 지역의 시장은 상설 시장 1곳, 정기 시장 9곳이며, 상설 시장은 의성읍에...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창길리에 있었던 공립 중학교.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 교육 함양, 미래 사회에 대비하는 교육 내실화, 체험 위주의 실천 교육 프로그램 운영, 행복한 학교를 위한 안평 교육 구현을 교육 목표로 하였다. 교훈은 ‘참되고 부지런하자, 궁리하고 찾아내자, 서로 돕고 사랑하자’ 였다. 1953년 4월 1일 안평 중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고, 1953년 5월 22일 개교하...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박곡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남과 더불어 바른 생활을 실천하는 어린이[정직인], 새로운 생각으로 탐구하는 어린이[창의인],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어린이[자주인], 몸과 마음을 튼튼히 하는 어린이[건강인]을 교육 목표로 설정하고 있으며, 교훈은 ‘서로 돕고 살아가는 창의적인 어린이’ 이다. 1923년 5월 7일 안평 공립 보통학교[4년제]로 개교하였으며,...
-
경상북도 의성군에 있는 행정 구역.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초기 정착 단계부터 지역이 평온하고 마음씨들이 착하여 평안하다는 의미에서 안평(安平)이라 칭하였다고 한다. 기타 여러 유래들도 전해져 오고 있지만 편안하고 평화로운 고장이라는 맥락은 모두 공통적으로 포함되어 있다. 신라 시대 문소군(聞韶郡)에 예속되었으며 그중 일부 지역은 비안현(比安縣)에 예속되었다. 고려 시대에는...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에서 같은 본관의 성씨들이 모여 사는 마을. 안평면은 산지 능선에 마을이 분포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대부분 골짜기에서 내려오는 소하천의 유역에 형성된 퇴적층을 경작한다. 의령 옥씨, 해주 오씨, 여산 송씨, 청도 김씨, 해주 최씨, 양근 김씨, 연일 정씨 등이 집단적으로 거주하고 있다. 의령 옥씨는 안평면 기도 1리 치실 마을에 세거하고 있다. 1470년에 의...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박곡리에 있는 안평면 관할 행정 기관. 의성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 17개 면 중 안평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안평면사무소는 의성군 안평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의성현 석전면, 안평면, 비안현의 외북면을 합하여 의성군 안평면이라 개칭하였다. 2014년...
-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오서희(吳庶熙)[1922~1996]는 오동수(吳桐秀)라는 다른 이름도 전한다.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출신으로, 중국 봉천 소학교(奉天小學校)를 졸업하고 재봉 회사에 근무하다가 한국 광복군 훈련반(韓國光復軍訓練班)[일명 韓光班]을 졸업하고 광복군(光復軍) 제2지대 2구대에서 한·미 간의 군사 합작(軍事合作) OSS 훈련을 받았다. 오서희는 국내...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삼춘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의 말사. 옥련사(玉蓮寺)는 신라 흥덕왕[826~836] 때 덕운(德雲)이 창건했다. 의상 대사가 주월사, 운람사와 함께 창건했다는 설도 있다. 옥련사라는 명칭은 절 아래에 있는 연못에 연꽃이 구슬같이 아름답게 핀다는 데서 유래한다. 고려 공민왕 때 편조(遍照)가 중창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으나 1...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삼춘리 옥련사에 있는 조선 시대 석불. 옥련사는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삼춘리의 일월산맥(日月山脈)의 여맥인 봉두산(鳳頭山)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옥련사는 삼춘리 절골 마을에서 서쪽으로 난 골짜기를 따라 1㎞ 정도 올라가면 사곡지라고 불리는 작은 저수지의 상부에 자리잡고 있다. 의상 조사가 창건하였다거나 혹은 흥덕왕 때 덕운(德運)이 창건했다고 전한다. 사...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삼춘리 옥련사에 있는 신라 말 고려 초 석탑. 옥련사(玉蓮寺)는 의상 조사가 창건하였다거나 혹은 흥덕왕 때 덕운(德運)이 창건했다고 전한다. 그리고 사찰 아래에 있는 연못에서 연꽃이 구슬같이 아름답게 피어난다고 하여 옥련사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옥련사 석탑은 현재 4층으로 되어 있으나, 원래는 5층 석탑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옥련사 석탑의 정확한...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신안리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의 말사. 운람사(雲嵐寺)는 천등산(天登山) 산정 아래에 있는 사찰로 신라 제31대 신문왕 때에 의상 대사가 창건하였다. ‘운람(雲嵐)’이라는 사찰의 이름에는 두 가지 설이 있다. 천등산 첩첩 산중 깊은 계곡에 위치하여 아지랑이가 마치 구름같이 피어오른다는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구름[雲]과 바람[嵐]으로...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신안리 운람사에 있는 조선 후기 금고(金鼓). 반자(盤子)는 사찰에서 사용하는 불구(佛具)의 하나로 금고(金鼓), 금구(禁口)라고도 하는 일종의 쇠북이다. 신안리 운람사 반자는 본래 운람사 보광전(普光殿) 내에 있었으나 운람사에 함께 봉안되고 있던 조선 후기 조성된 후불탱화(後佛幀畵), 지장 탱화(地藏幀畵), 신중 탱화(神衆幀畵), 칠성 탱화(七星幀畵) 등이...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신안리 운람사에 있는 신라 말 고려 초 삼층 석탑. 운람사 삼층 석탑은 상륜부가 일부 결실되었지만 보존 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 운람사(雲嵐寺)는 신라 신문왕 때 의상 조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나, 정확한 것은 아니다. 운람사 삼층 석탑의 정확한 건립 경위는 알 수 없다. 전체적인 석탑의 조각 기법, 옥개석의 층급 받침이 4단인 점, 초층과 2층 옥신의...
-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유승필(兪承弼)[1891~1974]은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마전리 출신으로, 1919년 3월 16일 이북술[일명 李華實]과 함께 기도동을 거쳐 창길동까지 전개된 만세 시위 행진에 참여하였으며, 19일에는 도리원 장날을 기해 전개된 3·1 운동 독립 만세 시위에도 참여하였다. 유승필은 도리원 시위에서 1,000여 명의 시위대와 함께 몽둥이와 돌...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하령리와 창길리에 걸쳐 있는 산. 응봉산(鷹峰山)은 매봉산으로도 불린다. 산봉우리에 항상 매가 앉아 있었기 때문이라고도 하고, 산 아래 창길리에서 바라본 모습이 매처럼 생겼다 하여 매봉산으로 부른다고도 한다. 다른 한편 매봉의 ‘매’가 산을 의미하는 ‘뫼’와 음이 유사하므로, 원래 높은 산봉우리라는 의미에서 매봉이라고 불렀던 것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응봉산으로...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신안리 운람사(雲嵐寺)에 있는 조선 시대 불상과 복장 유물. 운람사 경내 보광전(普光殿)에 주불로 목조 아미타여래 좌상이 모셔져 있다. 이 불상에서는 11세기 경에 제작된 『초조본 불설가섭부불반열반경(初雕本 佛說迦葉赴佛般涅槃經)』을 비롯하여 27종 165점의 복장 유물이 발견되었다. 『초조본 불설가섭부불반열반경(初雕本 佛說迦葉赴佛般涅槃經)』은 2010년 2월...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석탑리에 있는 고려 시대 방단형 적석탑. 의성 석탑리 방단형 적석탑은 불규칙한 모양의 자연석을 쌓아 만든 고려 시대의 방형 석탑이다. 이 탑에 대한 기록은 물론 주변에 관한 기록도 전하지 않는다. 이 탑은 건물터만큼 넓게 낮은 단을 마련하여 그 위에 계단 모양의 층단을 만들었다. 3, 4단에 걸쳐 4면에 감실을 파서 불상을 모셔 두었다. 원래 몇 층이었는지는...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삼춘리의 옥련사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 전기 목조 불상. 의성 옥련사 목조 아미타여래 좌상은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옥련사길 130[삼춘리 1011] 옥련사 극락전에 본존불로 모셔져 있는 불상이다. 1961년에 개금을 하였으며, 대좌는 개금하면서 제작되었다. 2004년 10월 13일 경상북도 유형 문화재 제355호로 지정되었다. 의성 옥련사 목조 아미타여래 좌...
-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만준(李萬俊)[1888~1971]은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대사리에서 출신으로, 안평면 대사동 만세 운동에 참여하였다. 1919년 3월 17일 오후 8시경 이양준(李良俊)·권사연(權士淵)·이종출(李鍾出)·김옥돈(金玉頓) 등 150여 명의 시위 군중과 함께 안평면 괴산동을 출발하여 창길동(倉吉洞)·화령동(花寧洞) 일대로 시위 행진을 전개하고 자...
-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맹준(李孟俊)[1897~1948]은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대사리 출신으로, 대사동 독립 만세에 참여하였다. 1919년 3월 15일 이맹준은 대사동의 주민들과 함께 3·1 운동 독립 만세 시위를 벌이기로 하고, 그날 오후 7시 100여 명의 시위 군중과 함께 뒷산에 올라가 독립 만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이어서 16일 오후 8시에도 100...
-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배기(李培基)[1892~1974]는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출신으로, 안평면 독립 만세 운동에 참여하였다. 1919년 3월 15일 대사동 교회 영수 이종출(李鍾出)과 교인들이 주도하는 3·1 운동 독립 만세 시위에 참여하였으며, 16일 이북술 등 100여 명의 시위 군중과 함께 기도동(箕道洞)을 거쳐 창길동(倉吉洞)까지 시위 행진을 하...
-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봉수(李鳳壽)[1878~1919]는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대사리 출신으로, 안평면 대사동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1919년 3월 17일 이봉수는 이북술(李北述)의 권유를 받고 150여 명의 시위 군중과 함께 대사동 우리곡(尤利谷)에 모여 독립 만세를 부르며 시위를 시작하였다. 시위 군중은 안평면 마전동·기도동·괴산동을 돌면서 400여...
-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전주. 이북술(李北述)[1887~1970]은 이화실(李華實)·이호출(李浩出)이라는 다른 이름도 전한다.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대사리 출신으로, 1919년 3월 15일부터 19일에 걸쳐 안평면 대사동 교회의 영수인 이종출(李鍾出)을 비롯한 교인들과 함께 3·1 운동 독립 만세 시위를 주도하였다. 3월 15일 대사동 교회에서 일요일 낮 예...
-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수원(李守元)[1874~1964]은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대사리 출신으로, 1919년 3월 15일 대사동 주민들과 함께 3·1 운동 독립 만세 시위에 동참하기로 하고 오후 7시 100여 명의 시위 군중과 함께 뒷산에 올라가 독립 만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이어서 16일 오후 8시에도 100여 명의 시위 군중과 함께 기도동을 거쳐 창길동까...
-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순근(李順根)[1893~1958]은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대사리 출신으로, 이양준과 함께 1919년 3월 18일 안평면 대사동에서 300여 명의 시위 군중과 함께 태극기를 높이 들고 독립 만세를 외치면서 안평 주재소를 향하여 시위 행진을 벌이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1919년 5월 10일 대구 지방 법원에서 소위 소요 및 보안법 위반으...
-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양준(李良俊)[1890~1921]은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대사리에서 출신으로, 1919년 3월 15일부터 19일에 걸쳐 안평면 대사동 교회의 영수인 이종출(李鍾出)을 비롯한 교인들과 함께 3·1 운동 독립 만세 시위를 주도하였다. 대사동 교회의 이종출은 3월 12일 비안면 쌍계 교회의 만세 시위 소식을 듣고 시위 계획을 세웠다. 이양준은 3...
-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원춘(李元春)[1871~1936]은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대사리 출신으로, 1919년 3월 15일 대사동 3·1 운동 독립 만세 시위에 참가하였다. 3월 15일 오후 7시 100여 명의 시위 군중과 함께 동리 뒷산에 올라가 독립 만세를 외치며 시위에 참가하였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1919년 5월 10일 대구 지방 법원에서 소위 소요...
-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이경(李利景)[1890~1968]은 이동호(李東湖)라는 다른 이름도 전한다, 의성군 안평면 대사리 출신으로, 1919년 3월 15일부터 19일에 걸쳐 안평면 3·1 운동 독립 만세 시위에 참여하였다. 3월 16일 오후 8시 이북술·김옥돈·이만준(李萬俊) 등 100여 명의 시위 군중과 함께 기도동을 거쳐 창길동까지 시위를 벌였으며, 3월 19일...
-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종출(李鍾出)[1890~1966]은 의성군 안평면 대사리 출신으로, 1919년 3월 15일 대사동 교회에서 일요일 낮 예배를 마친 뒤, 김옥돈(金玉頓)·이북술(李北述)·이양준(李良俊) 등과 교회에 남아서 3·1 운동 독립 만세 시위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당일 만세 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의하고 오후 7시 100여 명의 시위 군중과 함께 뒷산...
-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흔이(李欣伊)[1879~1940]는 의성군 안평면 대사리 출신으로, 1919년 3월 15일 대사동 교회에서 일요일 낮 예배를 마친 뒤, 영수 이종출을 비롯한 교인들이 3·1 운동 독립 만세 시위를 전개하기로 결의하자 동참하기로 하였다. 이들은 오후 7시 100여 명의 시위 군중과 함께 뒷산에 올라가 독립 만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3월 1...
-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전응주(全應珠)[1895~1950]는 1919년 3월 17일 밤 강희석 등과 함께 석탑동 교회를 중심으로 한 주민 50여 명을 이끌고 마을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만세 시위를 벌였다. 그 후 창길(倉吉)·삼춘(三春)·박곡(朴谷)·석탑(石塔)·신월동(新月)·화령(花寧) 등 부근의 각동에서 운집한 800여 명의 시위대와 함께 대한 독립 만세를 고창하였...
-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갑이(鄭甲伊)[1879~1975]는 3월 15일 대사동 교회에서 일요일 낮 예배를 마친 뒤, 영수 이종출을 비롯한 교인들이 교회에 남아서 독립 만세 운동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던 중, 당일 만세 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의하였다. 이에 대사동의 주민들과 함께 오후 7시경 100여 명의 시위 군중과 함께 뒷산에 올라가 독립 만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부석(鄭富碩)[1885~1942]은 1919년 3월 15일 대사 교회의 영수 이종출을 비롯하여 교인들이 계획한 만세 시위에 찬성하고 오후 7시 100여 명의 시위 군중과 함께 뒷산에 올라가 독립 만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3월 16일에는 동민 100여 명과 함께 독립 만세를 고창하며 기도동(箕道洞)에서 창길동(倉吉洞)까지 시위를 벌인 후...
-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장수(鄭長壽)[1899~1953]는 1919년 3월 15일 대사 교회의 영수 이종출을 비롯하여 교인들이 계획한 만세 시위에 찬성하고 오후 7시 100여 명의 시위 군중과 함께 뒷산에 올라가 독립 만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3월 16일에는 동민 100여 명과 함께 독립 만세를 고창하며 기도동(箕道洞)에서 창길동(倉吉洞)까지 시위를 벌인 후...
-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흥록(丁興錄)[1881~1960]은 1919년 3월 19일 의성군 봉양면에서 이양준(李良俊) 등이 장날을 이용하여 도리원(桃李院) 장터에서 벌인 독립 만세 시위 운동에 참여하였다. 정흥록은 3월 19일 도리원 장터에서 볼 일을 모두 보고 집으로 돌아가려던 중 도리원 시위에 참가하여, 1,000여 명의 시위대와 함께 몽둥이와 돌을 들고 도리원...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창길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창길 교회는 1904년 6월 20일 괴산 교회[현 박곡 교회]에 다니던 최달모와 쌍계 교회의 김선실 장로가 협력하여 예배당 3칸을 건립하면서 시작되었다. 1921년 김선실이 장로로 장립되었다. 1942년 6월 28일 일제의 탄압으로 예배당을 철거당했으며, 1945년 8월 15일 광복이 되자 박곡 교회와 연...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창리동, 두역동, 외북면의 알길동과 안동군 일직면의 평팔동 일부를 병합하여 창리와 알길의 이름을 따서 창길동이라 하였다. 창리(倉里)는 조선 시대 천정석이 마을을 개척할 당시에 창고[社倉]를 설치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포동은 고을 아전이 벼슬이 싫어 은신처로 정한 곳이고, 개상곡은 개척한 마을이 골짜...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창길리에 있는 고려 시대의 석불 좌상. 안평면 창길리는 응봉산(鷹鳳山)의 동쪽 기슭에 자리 잡은 감상골 등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창길리 석불 좌상은 감상골의 서편으로 약 300m 거리의 응봉산 동쪽 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창길리 석불 좌상은 현재 ‘효구사(曉求寺)’란 현판이 걸려 있는 작은 건물 안에 봉안되어 있다. 이 건물은 1979년 건립되었는데,...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창길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선돌. 창길리 선돌은 안평면사무소에서 안평 의성로를 따라 왼쪽으로 350m 정도 가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오른쪽 지방도 927호선[봉호로]을 따라 북으로 1.4㎞ 정도 가면 창길 1리가 나온다. 안평면 창길리 창리 마을 입구, 삼거리 국도변 평지에 자리하고 있다. 창길리 선돌은 ‘창길 1리’ 마을 표지석 뒤쪽에 눞혀져 있는데 형태는...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창길리에 있는 고려 시대 절터. 창길리 절터는 응봉산 기슭 창길리 감상골 마을 뒤쪽에 있다. 이 일대는 목구사(睦求寺)라는 절터로 전해 내려오고 있는데, 주변에서 기와 조각이 발견되기도 한다. 현재 절터는 밭으로 경작되고 있어서 흔적을 찾아보기 어려우나, 1979년에 전면과 측면 각각 1칸의 팔작지붕 기와집을 지어 석불 좌상을 안치하여 ‘목구사(睦求寺)’라...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에 있는 산. 천등산을 보고 운중반월형(雲中半月形)이라 하여 구름 가운데 반달이 솟은 모양을 하고 있어, 산이 마치 하늘의 등불 같다고 하여 천등산(天燈山)이라고 이름 붙였다고 한다. 천등산의 높이는 347.1m로, 북쪽 사면은 괴촌천의 분수계에 해당되며 서쪽과 남쪽, 동쪽 사면은 안평천으로 유입되는 소하천의 발원지이다. 천등산의 북쪽을 흐르는 괴촌천은...
-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경원(崔慶源)[1878~1965]은 의성군 조문면(召文面) 대리동(大里洞) 교회의 목사 박낙현(朴洛鉉) 등과 함께 1919년 3월 18일 의성읍 장날 전개된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다. 최경원은 박낙현의 만세 시위 운동에 참가하기로 하고, 의성읍 도동 교회[현 의성읍 교회]의 김천특(金千特)도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경원은 의성으로 나갔...
-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달모(崔達模)[1860~1932]는 전응주와 함께 주민 50여 명을 이끌고 마을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만세 시위를 벌였다. 그후 창길(倉吉)·삼춘(三春)·박곡(朴谷)·석탑(石塔)·신월동(新月)·화령(花寧) 등 부근의 각동에서 운집한 800여 명의 시위대와 함께 대한 독립 만세를 고창하였고, 이튿날 밤에도 창길동에서 신월동까지 만세 시위를 벌였다...
-
일제 강점기 의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순권(崔順權)[1889~1961]은 1919년 3월 15일 대사 교회의 영수 이종출을 비롯하여 교인들이 계획한 만세 시위에 찬성하고 오후 7시 100여 명의 시위 군중과 함께 뒷산에 올라가 독립 만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3월 16일에는 동민 100여 명이 독립 만세를 고창하며 기도동(箕道洞)에서 창길동(倉吉洞)까지 시위를 벌인 후 해산하...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하령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하령 교회는 의성군 안평면 하령리의 신자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면서 시작되었는데 설립 연도는 1904년이다. 1919년 3월 의성 지역의 개신교 지도자들이 조직한 3·1 만세 시위에 하령 교회 교인들도 동참하였다. 1921년 2월 20일 동산 교회와 하령 교회가 연합하여 당회를 조직하고 김선실을 장로로 장립...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하련동과 해련동을 병합하여 하령동이라 하였다. 또한 김희열(金熙烈)이라는 선비가 1350년에 촌락을 형성하였는데, 한 때 큰 홍수가 마을을 휩쓸게 되자 다시 물 피해가 없도록 기원하는 뜻에서 하령(河寧)이라 불렀다고 하는 설도 있다. 구하령은 하령보다 먼저 형성된 마을이라 그렇게 이름지었다. 본래 경상북도...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하령리에 있는 신라 시대 고분 유적. 하령리 고분 떼는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하령리 산36에 있다. 의성 IC에서 지방도 927호선을 따라 북쪽으로 12㎞ 정도 가면 안평면 소재지에 이른다. 안평면 소재지에서 다시 북쪽으로 3.9㎞ 이동하면 큰하령 마을이 나오는데, 그 북쪽의 대밀골과 큰골 사이의 능선 서쪽 자락에 고분 떼가 위치한다. 지푸게나무골 골짜기를...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하령리에 있는 선돌 떼. 하령리 선돌 떼는 안평면사무소에서 안평 의성로를 따라 왼쪽으로 350m 정도 이동하여, 오른쪽 지방도 927호선[봉호로]을 따라 북으로 1.8㎞ 정도 가면 하령교를 지나 나오는 삼거리에 오른쪽 삼춘리, 하령리 방면으로 700m 정도 가면 하령리가 나온다. 오른쪽 마을로 난 길을 따라 200m 정도 가면 하령리 경로당이 있다. 하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