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봉평2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사우(祠宇). 죽변면 봉평2리 절골과 외골 사이로 뻗어내린 구릉 말단에 있다. 1941년에 사우(祠宇)를 창건하였고, 고려 후기 충신인 문명공 야은 전녹생(田祿生), 문혜공 뇌은 전귀생(田貴生), 문원공 경은 전조생(田祖生), 매정 선생 전자수(田子壽) 등 사현(四賢)을 모시며 매년 음력 10월 3일 배향한다....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고성리 산성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유교 사당. 도통사는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에서 남대천을 따라 북쪽으로 거슬러 올라가다 불목이골로 접어들어 고산성의 옛 터에 못 미쳐 위치하고 있다. 1924년 신안주씨(新安朱氏) 울진 문중에서 선조인 문공(文公) 주희(朱熹)의 성덕을 기리고자 영당(影堂) 봉안(奉安) 문제를 논의하였다. 1932...
-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우(祠宇). 몽양사는 효자 전이석(田爾錫), 한재 주필대(朱必大)를 배향하는 사우(祠宇)이다. 1716년(숙종 42)에 창건하였고 1868년(고종 5)에 철폐되었다. 유림에서 유허비를 건립하였고, 현존하고 있는 강당이 강학소로 이용되고 있다. 몽양사는 정면 4칸, 측면 1칸 규모로, 지붕은 골기와로...
-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봉평리 반정마을에 있는 일제강점기 단양전씨(丹陽田氏) 문중의 재실(齋室). 반정재는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봉평2리 반정마을 경문사 앞에 위치해 있다. 반정재는 정면 4칸, 측면 2칸 규모의 익공계 팔작기와집이다. 평면은 내부를 4칸의 온돌방으로 꾸며져 있으며 온돌방의 전면에는 개방된 퇴간마루가 설치되어 있다. 퇴간마루 전면으...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고성리 구만동에 있는 조선시대 사우(祠宇). 불천사는 1644년(인조 22)에 입사하여 효자 주경안(朱景顔)을 봉안하다가 울진후(蔚珍候) 박한(朴垾)의 주선으로 배공인(配恭人) 울진장씨(蔚珍張氏)를 합사(合祠)하였다. 1947년에 중건하였으며 향사일은 음력 2월 27일이다. 불천사는 정면 3칸, 측면 1칸 반 규모로, 지붕은...
-
경상북도 울진군 연지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정자. 연호정은 울진읍 연지리에 있는 자연 호수인 연호의 북쪽 기슭 송림에 세워져 있다. 1815년(순조 15) 연호 북쪽 기슭에 정자를 세우고 향원정(香遠亭)이라 명명하였다. 그 후 향원정은 오랜 비바람으로 무너져 1922년 7월 당시 울진군수 이기원(李起遠)이 고을의 선비들과 함께 옛 동헌의 객사 건물을 옮겨 세우고...
-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구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운암서원(雲巖書院)은 1826년(순조 26)에 기성면 노은동(魯隱洞)에 건립되어 김제(金濟), 손순효(孫舜孝)를 봉안하였으나 1868년(고종 5)에 철폐되었다. 1964년에는 서원 유생들의 주창으로 구인리(邱仁里)에 이건하였다. 1995년 10월에 서원의 보수와 평삼문 개축이 이루어지고 담장을 설치하였다....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불영사에 있는 조선 중기의 사찰 건축물. 651년(진덕여왕 5)에 의상대사(義湘大師)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전하는 불영사의 대웅보전이다. 처음에는 구룡사라 하였으나, 부처의 그림자가 절 안 연못에 비쳤다 하여 불영사라 개명하였다. 1578년(선조 11)과 1629년(인조 7), 1665년(현종 6), 1716년(숙종 42)에 중창하였다고 전...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불영사에 있는 조선 중기 사찰 건물. 불영사 응진전은 651년(진덕여왕 5)에 의상대사(義湘大師)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전한다. 불영사는 원래 구룡사(九龍寺)라 하였으나, 부처의 그림자가 절 안 연못에 비쳤다 하여 불영사라 바꾸었다고 한다. 1578년(선조 11)과 1629년(인조 7), 1665년(현종 6), 1716년(숙종 4...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고성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월계서원은 울진장씨의 관시조인 매계(梅溪) 장말익(張末翼)과 그의 8세손인 판서 장양수(張良守) 양현(兩賢)을 배향하고 있다. 1856년(철종 7)에 울진읍 호월리 무월동에 향내 사림들의 장계(狀啓)에 의하여 월계사(月溪祠)가 창건되었고, 1862년(철종 13)에 예조의 관문승원예에 의하여 월계서원이라 이...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에 있는 고려시대 정자. 월송정은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 송림에 자리 잡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분기점에서 동해고속도로를 타고 동해시에 이르면 국도 7호선과 만난다. 여기서 우회전하여 국도 7호선을 타고 달려 동해시를 벗어나 삼척시를 지나면 울진으로 접어든다. 국도 7호선을 타고 울진을 벗어나 영덕 방향으로 달리다 보면 도...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호월리에 있는 1901년 장주신이 세운 정자.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호월리 무월동 왜고개[瓦峴] 못 위에 자리 잡고 있다. 일우정 아래로 남대천 맑은 물이 흐르고, 서쪽은 단풍산, 북쪽은 고두박대, 동쪽은 들판 위쪽으로 산성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1901년(고종 38) 의관(議官) 장주신(張柱臣)이 세웠으며, 풍광이 좋아 예로부터...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구산리에 있는 정자. 울진군 근남면 구산리 구고동 청암폭포 위에 자리 잡고 있다. 청암정은 매화면 매화리에 거주하던 만둔(晩遯) 윤상건(尹相健)의 장루지처(杖屢之處)이다. 윤상건의 동생 윤상일(尹相馹)이 형을 위하여 건립하였다고 한다. 그 경개(景槪)가 산수간(山水間)을 통한다. 서쪽의 송노봉, 남쪽의 칠성봉, 동쪽의 향노봉이 우아하다....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고성리에 있는 조선 중기 당(堂). 충효당에 봉안된 효자 주경안은 20세 때 부친이 학질에 걸려 중태에 빠지자 왼쪽 손가락을 잘라 불에 태워 술에 타서 마시게 하였고, 나이 60세 때 노부(老父)가 종기로 오랫동안 고생하자 엄동설한에 기도를 올려 지렁이를 구해 즙을 만들어 종기에 발라 병을 치료하였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에는 석단(石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