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울진군의 울진친환경엑스포공원 내의 농장에서 생산되는 유기농산물이 받은 국제 인증. 국제유기농운동연맹(IFOAM: International Federation Organic Agriculture Movements)은 1972년 프랑스에서 창립되어 독일의 본에 본부를 두고 있는 단체로 116개국의 약 750개 회원 단체가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권위...
-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서 음력 1월 15일에 지내는 명절. 정월 대보름은 일년 세시력 중 가장 많은 의례와 행사 그리고 놀이가 전해지는 날이다. 많은 세시풍속이 중단되었지만 대보름에 행해지는 각종 행사들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울진의 많은 마을에서도 대보름은 세시력 중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동제에서부터 용알뜨기[보름아침 우물물을 제일 먼저 길러온다], 보름...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고포리에 있는 동산. 2000년 4월 12일 강원도에서 발생하여 26,794㏊의 피해를 입힌 사상 최대의 동해안 산불이 삼척시에서 울진군으로 번져 오기 시작하였다. 이에 민·관·군은 합심하여 22시간에 걸쳐 다음날인 4월 13일 산불을 진화하였다. 이에 군민이 사력을 다해 산불을 진화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울진군에서 피해 지역인 북면 고포리 지역에...
-
1989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반대하여 일어난 시민운동. 반핵운동은 한울원자력발전소가 주민의 의견 없이 일방적으로 건설된 이후 환경 문제와 관련된 생계 문제가 발생하면서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이후 핵발전소의 증설과 방사성폐기물 처리장 선정 문제 등에 이르기까지 현재도 계속 진행되고 있다. 울진군에서 조직적으로 반핵운동이 나타나기...
-
경상북도 울진군에 있는 수산물의 위탁 판매가 이루어지는 곳. 수산물은 그 특성상 생산 조절이나 계획 생산이 쉽지 않으므로 가격 급·등락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 따라서 산지 수산물위판장의 판매 시설 및 처리·가공 시설은 상품성 유지에 도움을 주며 수산물 출하량도 원만하게 조절해주는 역할도 수행한다. 경상북도 울진군의 수산물위판장으로는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의 활어...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구산리에 있는 전통 발효 식품 생산·판매 업체. 2006년 8월 12일 이원복이 전통 발효 식품을 생산·판매할 목적으로 왕비천하늘을 설립하였다. 왕비천하늘에서는 전통 발효 식품의 하나인 조청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제품은 가마솥에 장작불로 8시간 동안 고아서 제조하는 재래식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 왕비천하늘은 2007...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부구리에 있는 원자력 홍보관. 에너지 바로알기를 주제로 에너지 역사, 에너지 발전의 효율성 및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도모하고 청소년들에게 원자력에 관한 올바른 체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한국형 표준 원전에 대한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5년 울진 원자력 홍보관을 개관하였다. 이후 2002년 9월에 기존의 노후화된 홍보관 건물의...
-
동해안으로 길게 드리워진 울진군에는 북쪽에 죽변항, 남쪽에 후포항이라는 대표적 항구가 있고, 울진의 어업은 두 항구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죽변항은 울진의 북단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에 위치하고 있는 어항으로, 높이가 15.6m인 울진등대가 서 있는 곳으로도 이름난 동해안에서 손꼽는 어로 기지다. 다양한 어획고만큼이나 어항 주변에는 크고 작은 수산물 가공 공장들이 줄지...
-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에 있는 울진대게 및 활어회 유통 센터. 죽변수산업협동조합이 어민들이 잡은 수산물을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직접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수 있게 함으로써 어가 소득을 증대시킴과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울진대게 및 활어회를 보다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2004년 12월에 준공되었으며, 군비 2억 원, 도비 11억 원, 죽...
-
2005년 6월 22일 울진친환경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되었던 문학행사. 한국문학평화포럼은 문학을 통한 한반도의 평화와 상생을 추구하는 단체로서 2005년 4월 23일 제1회 사북문학축전, 동년 5월 28일 제2회 백령도문학축전을 개최한 바 있다. 울진문학축전은 21세기 새로운 문학 명제, 새로운 문학 정신, 새로운 문예 르네상스의 기치를 내걸고 상처 받은 한반도 곳곳을 찾아...
-
1995년부터 1996년까지 경상북도 울진 지역민들이 전개한 울진원자력발전소 5·6호기 건설 반대 운동. 1995년 11월 울진 5·6호기 건설 문제가 현안으로 떠올랐다. 이때는 특히 지방자치의 전면적 실시로 민선군수가 선임되었던 시기로, 이 운동은 군, 군의회, 울진원자력발전소건설및핵폐기장설치반대투쟁위원회 등 민관의 연합으로 전개되었다. 이 시기에 울진원전관련범군민대책위원회가 결...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이루어지는 음악과 관련된 제반 활동. 근대 울진의 음악은 1910년대 보통학교에서 시행된 창가 교육과 교회의 찬송가 보급에서 출발한다. 악단에 의한 연주회는 1931년 첼로와 바이올린으로 구성된 총 4명의 소규모 악단이 울진제동학교에서 공연한 것이 시초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영재(李永在) 외 8인으로 구성된 악단이 1931년 11월 울진공회당에서...
-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덕신리에 있는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산하 울진 지역 지부. 선진 복지 농촌을 실현시키고 건전한 농촌을 구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전국농어민후계자협의회가 전신이다. 1987년 전국농어민후계자협의회가 발족된 후에 1996년 8월 한국농어업경영인 중앙연합회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같은 해 12월 어업경영인과 분리하여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
-
경상북도 울진군에 있는 총 24개 어항을 중심으로 어선이 정박하고 어획물의 양륙, 판매, 수송에 관한 설비나 저장 시설 등을 갖춘 곳. 동해에 인접한 울진군은 산업 중 수산업이 최대 분야를 차지하고 있다. 『동국여지승람』에는 울진 지방의 토산품으로 연어·대구어·문어·황어·은어·방어 등 여러 어종들이 기록되어 있다. 동해는 한난(寒暖)의 조류가 항상 유동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