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 울진초등학교 앞에 있는 애국지사 주진수를 기리는 기념비. 주진수(朱鎭洙)는 진수(鎭壽)라고도 하는데, 호는 백운(白雲)으로 신안(新安) 사람이다. 부친은 주병휘(朱秉徽)로, 1878년 7월 11일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매정동에서 태어났다. 주진수는 1907년 10월 매화만흥학교를 설립하여 신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에 노력하였으며,...
일제강점기 울진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평해. 호는 국오(菊塢), 자는 응칠(應七). 해월 황여일의 10세손으로 아버지는 황수이다. 청년 시절 서당에서 한학을 배우면서 조선의 현실과 운명에 관심을 가지고 민족의식을 키웠다. 1905년 을사조약 체결 후 곳곳에서 의병이 봉기할 때, 울진에 주둔하고 있던 성익현(成益鉉) 의병단에 군자금 800냥을 지원하면서 의병 활동을 격려하였다....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에 있는 애국지사 황만영을 기리는 기념비. 황만영(黃萬英)은 1905년 을사조약의 강제 늑결 후 각처에서 의병이 봉기할 때, 향리에 주둔하고 있던 성익현(成益鉉) 의진(義陣)에 군자금 800냥을 지원하면서 의병 활동을 격려하였다. 그 후 1907년 신민회(新民會)가 창건되자 회원으로 가입하여 향리인 사동(沙銅)에 대흥학교(大興學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