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00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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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Seomnamuttalgi |
이칭/별칭 | 섬산딸기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
집필자 | 신현탁 |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관목.
[개설]
예전에는 섬에 있는 산딸기라고 하여 섬산딸기라고 불렸으나 현재는 섬나무딸기라고 한다. 일본인 나카이(Nakai)가 처음 발견하여 일본의 학회에 보고하였으며, 그 후 계속된 연구를 통하여 우리나라 울릉도에만 살고 있는 특산식물로 밝혀졌다.
[형태]
높이는 2m 이상 자라고 뿌리에서 여러 줄기가 올라와 나무를 형성한다. 원줄기에는 가시가 없고 엽면과 잎 뒷면 중륵에 갈퀴같은 가시가 있다. 잎은 손바닥모양으로 3~5개로 갈라지고 꽃은 흰색으로 5~6월에 피며 열매는 동그랗게 7~8월에 붉게 익는다.
[생태]
울릉도의 성인봉 100~500m 사이에서 생육한다. 유성번식을 하며 산딸기처럼 반덩굴성으로 자란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열매를 식용으로 이용하였으며 술에 담구어서 먹거나 정력감퇴, 유정, 빈뇨를 치료하는데 사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