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000235
한자 完州鳳捿-情報化-
영어공식명칭 Wanju Bongseogol Jeongbohwa Village
이칭/별칭 용진 도계마을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간중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소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간중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35년 - 전주군 용진읍 간중리에서 완주군 용진읍 간중리로 편입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3년 - 완주봉서골정보화마을, 정보화마을 사업 선정
관련 소재지 완주봉서골정보화마을 -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간중리 893-3 지도보기
성격 자연생태 체험마을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간중리에 있는 자연 생태 체험 마을.

[개설]

완주봉서골정보화마을은 ‘도계마을’로도 불리고 있으며 전국적인 명성의 ‘봉서골 누룽지’가 특산물이며, 안전한 먹거리를 도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함께 상황버섯, 김치, 두부, 누룽지 등을 이용한 다양한 농촌체험을 진행하는 대표적인 자연생태 체험마을이다.

[명칭 유래]

완주군 용진읍 간중리에 속해 있는 도계마을원간중 2개 마을로 이루어진 봉서골마을의 ‘봉서골’이라는 이름은 서방산 자락에 있는 역사 깊은 절인 봉서사(鳳捿寺)에서 유래된 것이다. 봉서란 ‘봉황(鳳凰)이 깃들다(捿)’는 의미로 마을 지세가 봉황이 깃들고 있는 듯한 형상이라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봉서골마을은 조선시대 한시의 대가 이서구, 8대 명창인 권삼득과 승려 진묵대사와 관련한 전설이 있는 마을이다.

[형성 및 변천]

완주봉서골정보화마을완주군 용진읍 간중리에 소재하고 있다. 간중리는 원래 전주군 용진면 지역이었다. 그러다가 일제강점기인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간중리, 암정리, 두억리, 운잠리, 부곡리, 도계리 일부를 병합해 ‘간중리’라 칭하고 용진면에 편입했다. 이후 1935년 10월 1일 도령 제1호에 의해 완주군으로 편입되어 완주군 용진면이 되었다. 2015년 완주군 용진읍으로 개칭했다. 2003년 정보화마을 사업에 선정되면서 마을정보센터를 개관해 주민에게 다양한 정보화 교육 및 방문객 대상 체험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자연환경]

완주봉서골정보화마을은 전주시와 맞닿아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지세가 순탄하며 수원이 풍부한 탓에 예로부터 농경이 발달했다. 특히 그린하우스 재배는 전국적으로 손꼽을 만한 곳이다. 마을 동쪽에 있는 서방산과 봉서산은 수목이 울창하고 산세가 수려한 것으로 유명하며, 마을을 끼고 흐르는 양하천에는 1급수에서만 서식한다는 다슬기, 중태기, 반딧불 등이 서식하고 있다. 마을 기슭에는 726년(성덕왕 26)에 창건한 봉서사라는 절이 있는데 오랜 역사와 신통한 불력을 지닌 유서 깊은 절이다.

[현황]

완주봉서골정보화마을완주군 용진읍 간중리에 소재한 도계마을원간중 2개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완주봉서골정보화마을 주민 대부분은 시설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재배작물은 상황버섯, 국립농산물품진관리원에서 무농약 재배 인증을 받은 유기농 야채, 프리지아와 국화 등이다. 완주봉서골정보화마을에서는 방문객에게 고구마 캐기 체험, 너랑나랑 쑥덕쑥덕 체험, 조롱박 따기와 꾸미기 체험, 손두부 체험, 야생초 손수건 염색체험, 콩비지 완자 체험, 김장김치 체험, 김치담그기 체험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완주봉서골정보화마을 내 캠프형 민박집도 운영하고 있어 숙박도 가능하다. 완주봉서골정보화마을의 부대시설로는 시민 텃밭과 강당, 야외노래방, 운동장 등이 있으며, 마을단체는 마을 운영위원회와 부녀회가 있다.

완주봉서골정보화마을은 정보화 마을답게 마을정보센터가 있다. 정보센터는 정보화 교육의 장으로 주민을 중심인력으로 양성하고, 초고속 통신 환경을 갖추어 인터넷을 사용해 지역 특산물을 전자상거래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소득기반도 다지고, 선진적인 농산물 재배법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정보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의 컴퓨터 기초교육뿐만 아니라 인터넷 활용, 개인 홈페이지 제작, 마을 사랑방 운영, 특산물 판매를 위한 전자상거래 운영법까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정보센터는 정보화 교육의 장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까지 맡아 주민들의 휴식공간이자 만남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완주봉서골정보화마을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봉서사진묵대사, 조선 8대 명창 중 하나인 권삼득 등 문화자원이 많아 주변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기에 좋은 곳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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