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3001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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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紺嶽山 登山路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암리|황방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서영각 |
준공 시기/일시 | 2003년 10월 - 감악산 등산로 정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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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감악산 등산로 -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암리 |
현 소재지 | 감악산 등산로 - 경기도 양주시 남면 황방리 |
성격 | 등산로 |
[정의]
경기도 양주시 남면 감악산에 조성되어 있는 등산로.
[개설]
감악산[675m]은 경기도 북부 지방에서 제일 높은 산으로 여러 시·군에 걸쳐 있으며, 서울을 기점으로 대략 1~2시간 거리에 있고 높이에 비해 정상에 이르는 산행 코스가 비교적 짧고 산행 시간도 적당해서 서울과 수도권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산이다. 감악산 등산로는 양주시를 비롯하여 의정부시와 서울 등 감악산을 찾는 수도권 등산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곳곳에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건립 경위]
감악산은 정상을 비롯하여 대부분이 군사 보호 지역으로 지정되어 등산은 물론 출입이 자유롭지 않던 시절도 있었다. 그러다가 2003년 10월 양주에서 약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향 표지판과 돌계단, 등산로 안내판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암벽 로프, 안전 난간대 등 안전 시설물을 마련하여 등산로로 조성하였다.
[구성]
감악산 등산로는 총 4.5㎞ 구간으로, 제1코스[2.0㎞]와 제2코스[2.5㎞]로 나누어져 있다. 이들 두 개의 등산로는 남면에서 감악산 정상을 바라볼 때 ∩ 모양의 코스이다. 제1코스는 양주시 남면 신암1리 마을 입구에서 신암저수지를 끼고 올라가는 산행로로 신암저수지~신암사 터~얼굴바위~임꺽정봉~감악산 정상으로 이어진다. 등산로에는 안내판, 암벽 로프, 방향 표지판, 평의자, 안전 난간대 등이 설치되어 있다. 제2코스는 양주시 남면 황방리의 원당저수지를 끼고 오르는 산행로로 원당저수지[황방저수지]~봉암사~남선굴~굴바위~성모마리아상~감악산 정상으로 이어진다. 등산로에는 안내판, 암벽 로프, 방향 표지판, 평의자, 목교, 돌계단 등이 설치되어 있다.
[현황]
북으로 임진강을 두르고 있으며 남쪽으로 북한산 국립공원까지는 광주산맥의 지맥인 한북정맥을 따라 많은 봉우리들이 줄을 지어 달리고 있다. 감악산 정상에 오르면 임진강과 한탄강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맑은 날에는 개성의 송악산이 지척에 보이며 동두천시의 소요산과 서울의 도봉산 및 북한산도 생각보다 훨씬 가까이에 보인다. 사철 등산객들이 찾고 있으며 등산로가 정비된 뒤로는 한겨울 많은 눈이 내린 뒤나 기타 악천후가 아니면 언제든 찾아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