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3002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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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鬱垈里 |
이칭/별칭 | 울터,울띄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도남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양주군 장흥면 울대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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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2003년 10월 19일 - 양주군 장흥면 울대리에서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로 개편 |
법정리 | 울대리 -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 |
성격 | 법정리 |
가구수 | 376가구 |
인구(남,여) | 812명[남자 425명, 여자 387명] |
[정의]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울대리(鬱垈里)라는 땅 이름의 유래에 여러 이야기가 전해진다. 첫째, 울대고개 밑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둘째, 오봉산이 이 마을의 뒤쪽을, 삼각산이 남쪽을, 일영산맥이 서쪽을 감싸 사방이 막혀 있어 답답한 마을이라는 데에서 유래한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셋째, 옛날부터 숲이 우거진 땅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지금의 의정부시에서 울대리로 넘어가는 가파른 고갯길인 울대고개는 이 마을의 이름 생성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다.
[형성 및 변천]
울대리라는 땅 이름은 적어도 대한 제국 시기부터 사용되었다. 1914년 일제의 행정 구역 개편에도 변함없이 마을이 그대로 유지되었다. 당시 울대리는 용무굴·오얏골·송추골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러나 ‘울대’라는 명칭은 이미 18세기 중반의 문헌에서 확인된다. 오늘날 울대고개 혹은 울치(鬱峙)로 불리는 지역이 『여지도서(輿地圖書)』[1757~1765]에서 울대현(鬱岱峴)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되는 것이다. 따라서 울대리라는 땅 이름의 역사는 대한 제국 시기가 아닌, 적어도 18세기 중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볼 수 있다. 2003년 10월 19일 양주군이 양주시로 승격되면서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가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자연 환경]
동쪽의 사패산과 남쪽의 오봉산 및 도봉산 등에 의해 가로막혀 전형적인 산지 지형이다. 동쪽 의정부시와의 경계에 울대고개가 있으며, 울대고개로 국도 39호선과 교외선이 지나간다.
[현황]
울대리는 양주시 장흥면의 동쪽에 위치한다. 2010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총 376가구에 812명[남자 425명, 여자 38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울대1리와 울대2리의 2개 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 마을로는 새말·송추골[송추동(松湫洞)]·아랫말·안동네·오얏골[왯골, 오야동(梧野洞)]·용무골[용못굴, 요뭇골, 용연동(龍淵洞)]·울대[울티, 울띄]·윗말·응달말·폭포동[폭포등]·홀짝골 등이 있다. 울대리는 울터 또는 울띄라고도 불린다. 현재 울대리는 도봉산 자락의 송추유원지를 중심으로 많은 행락객들이 찾아오는 마을이다. 한편 울대리 서쪽 끝에 교외선의 송추역이 있으나 현재 교외선 열차가 운행되지 않는 관계로 텅 빈 역사만 남아 있다. 동쪽은 의정부시 가능동·호원동, 서쪽은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 남쪽은 장흥면 교현리, 북쪽은 백석읍 복지리와 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