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3004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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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白石面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지명/고지명 |
지역 |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
시대 | 조선/조선 후기,근대/근대 |
집필자 | 정학수 |
비정 지역 | 백석면 -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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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고지명 |
관련 문헌 | 『여지도서』|『호구총수』|『구한국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 |
[정의]
조선 시대 경기도 양주목에 설치되었던 행정 구역.
[명칭 유래]
‘백석(白石)’은 조선 시대부터 사용되는 용어로 전국 어디에나 존재한다. ‘백석’이라는 땅 이름이 존재하는 대부분의 지역을 보면 흰 돌이라는 자연물을 그대로 한자로 옮겨 ‘백석(白石)’이라고 했다기보다는 큰 들판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한돌’이 변하여 ‘한돌 → 흔돌 → 흰돌 → 백석’이 되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왜냐하면 홍복산을 넘어서 오든 아니면 유양동에서 양주산성을 넘어서 오든 현재의 백석 지역에서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넓은 들판이기 때문이다.
[형성 및 변천]
백석이라는 명칭은 이미 조선 시대 전기부터 나오지만 백석면이라는 명칭은 조선 후기 각 군현의 면리제(面里制)가 정착되면서 양주목에도 면이 만들어지면서 나타나게 된다. 백석면이라는 이름이 최초로 등장하는 기록은 18세기 중엽에 편찬된 『여지도서(輿地圖書)』부터이다. 이후 각종 지리지와 『호구총수(戶口總數)』에 계속해서 등장하다가, 1914년 일제의 행정 구역 개편 때에도 그대로 백석면으로 불렀다. 2001년 10월 1일 백석면이 백석읍으로 승격되었다가 2003년 10월 19일 양주군이 양주시로 승격되면서 양주시 백석읍이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위치 비정/행정 구역상의 구분]
백석면은 양주목의 서부에 있었던 면이다. 1789년 편찬된 『호구총수』에 기록된 양주목의 면리에 따르면, 백석면에는 일패리·이패리·삼패리·사패리 등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현재의 양주시 백석면 전체를 일종의 군사 조직으로 활용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당시 호수는 667호에 인구는 2,778명[남자 1,331명, 여자 1,447명]이었다.
[관련 기록]
백석면에 관한 내용은 『여지도서』, 『호구총수』[1789], 『구한국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1914] 등에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