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양주시 마전동에 있는 후기 구석기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유물 산포지.

[위치]

마전동 유물 산포지는 양주시 마전동에 있는 금오~마전 간 도로와 국가지원지방도 86호선이 연결되는 지점에서 동쪽 도로 아래 원예 사업 단지에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2004년 육군사관학교 화랑대연구소와 국방유적연구실은 양주 금오~마전 간 도로 개설 및 확·포장 공사와 관련하여 문화재 지표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때 후기 구석기로 판단되는 규암과 석영질 석기 등을 수습하였고 토기 및 도기 조각 등도 채집하였다. 2006년에는 상명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재 지표 조사를 실시하였다.

[출토 유물]

마전동 유물 산포지에서는 후기 구석기 유물로 판단되는 규암과 석영질 석기 23점, 다수의 토기·도기·자기 조각 등이 수습되었다.

[현황]

양주시 마전동 하우스 단지 둔덕 일대 고토양층이 있는 곳으로, 예전에는 삼밭으로 경작되기도 하였으나 2011년 현재 원예 사업 단지 등으로 바뀌면서 원 지형을 잃었다.

[의의와 평가]

후기 구석기 시대부터 마전동 유물 산포지 일대가 주거지로 이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