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300989 |
---|---|
한자 | 黃在浩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기도 양주시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권만용 |
[정의]
개항기 경기도 양주 출신의 의병.
[활동 사항]
황재호(黃在浩)[1872~?]는 1907년 8월 대한제국 육군 참위로 복무하던 중 일제에 의하여 군대가 강제로 해산되자 낙향하여 의병을 일으켰다. 초기에는 적성군 일대에서 활약하고 있던 권득수(權得洙) 의병 부대와 연합하여 활동하였다. 얼마 후 권득수 부대를 흡수 통합하여 양주·파주·가평·영평 일대에서 양주 출신인 추삼만(秋三萬)·전순만(全順萬)·정충환(鄭忠煥)·목자상(睦子商)을 포함하여 70~80명의 의병을 이끌고 항일 투쟁을 전개하였다. 같은 달에 20여 명의 부하들과 함께 양주군 웃사야위[현 동두천시 상봉암동]에서, 9월에는 양주와 적성, 11월에는 의병 25명과 함께 마전에서 활동하였다. 1908년 음력 5월에는 양주군 묵은면과 포천군 청산면 덕둔리에서, 8월에는 영근면 상원리에서 군자금 모집 활동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