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에 있는 새마을문고 소속 지부.

[개설]

새마을문고 양주시지부는 새마을문고중앙회 경기도지부 산하 기관으로서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 마을 단위에 설치된 작은 문고이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도서의 무료 대출과 함께 공부방 및 취미·교양 강좌를 운영하는 독서 문화 공간이다.

[설립 목적]

새마을문고는 주민 가까이에 설치되어 주민을 직접 찾아가거나 주민이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봉사하는 주민 밀착형의 적극적인 독서 운동 공간이자 지역 주민에게 교양과 정서를 제공하는 주민의 문화 공간으로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 문화 운동의 기반이 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61년 엄대섭이 농어촌마을문고보급회를 설립하고 문교부의 지원을 받아 전국 농어촌을 대상으로 마을문고 운동을 벌였다. 이후 1962년에 마을문고진흥회, 1968년에 마을문고본부로 개칭하고 적극적인 보급 활동을 벌였다. 1981년 새마을운동중앙회 통합으로 새마을문고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사무국이 설치되었다.

2002년 5월 이동도서관이 개관되었다. 2003년 10월 19일 시 승격에 따라 새마을문고 양주군지부에서 새마을문고 양주시지부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새마을문고 양주시지부는 30개의 단위 문고를 통해 방과 후 교실, 독서 교실, 방학 교실, 다양한 취미 활동 등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사랑방 역할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새마을문고 양주시지부에서는 이동성이 뛰어난 차량을 이용하여 양주시 전역에 무료로 도서를 대여하고 영화도 상영하면서 각종 독서 문화 운동을 홍보하고 있다. 매년 우수 도서 전시회 및 도서 교환전, 여름 방학 독서 캠프, 문화 유적 답사, 양주시장기 시민 독서 경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09년 대통령기 제29회 국민 독서 경진 대회에서 시군 운영 부문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여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평을 받았다.

[현황]

새마을문고 양주시지부는 이동성이 뛰어난 버스를 도서관 차량으로 개조하여 3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 7월 3일 현재 장서 수는 4만 4,799권이다. 2011년 새마을운동 세계화 기금 모금에 참여하고 있으며 제9회 양주시장기 시민 독서 경진 대회를 열었다.

[의의와 평가]

새마을문고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여 지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교양과 정서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 교육, 평생 교육의 이념을 추구하는 범국민적 지역 사회 문화 운동이자 문고 회원의 자발적인 봉사로 스스로 모은 자체 기금으로 운영하는 독서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