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양산시 북부동에 있었던 조선 전기 객사. 양주객사는 옛 관아(官衙) 북문 안 현 중앙동사무소 서쪽에 위치해 있었다. 양주객사와 관련하여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여러 문인들이 남긴 시문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정포(鄭誧)[1309~1345], 「양산객사의 벽에 쓰다」 "오경의 등잔 그림자 헝클어진 단장 비추고/ 이별을 말하려니 애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