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00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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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輪山驛 |
영어음역 | Yunsann-yeok |
이칭/별칭 | 유산역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유산동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이근열 |
[정의]
조선시대 경상남도 양산시 유산동에 설치된 교통 통신 기관.
[개설]
『양산군지』에 따르면 윤산(輪山)은 유산리 앞들 가운데 있는 둥근 야산으로 일명 반월산(半月山)이라 한다. 지금의 양산지방산업단지 한전변전소 서쪽에 있는 산으로 일제강점기에 신사(神祠)가 있었다가 해방과 동시에 없어졌다고 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조선 세조 때 만들어진 40여 개의 찰방역 중 하나인 양산 지역의 황산역은 11개의 속역을 두었다는 기록이 있다. 이 속역은 잉포(仍浦)·노곡(奴谷)·윤산(輪山)·위천(渭川)·덕천(德泉)·굴화(堀火)·간곡(肝谷)·아월(阿月)·소산(蘇山)·휴산(休山)·신명(新明) 등이었다.
[관련기록]
『신증동국여지승람』에 황산역의 속역으로 윤산역이 거론되고 있으며, 『양산군지』에서는 윤산 지역에 관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내용]
윤산역은 찰방역인 황산역에 소속된 속역으로 동래 지역과 언양 지역을 잇는 길목에 있는 역으로 『대동여지도』상의 양산 지역 첫 번째 역이다. 윤산역은 현재의 경상남도 양산시 유산동 반월산에 밑에 있는 역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의 기록에 따르면 윤산역은 양산 고을에서 서쪽으로 약 2㎞ 거리에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윤산역은 현재의 경상남도 양산시 유산동의 양산지방산업단지 내 ㈜화승화학 인근에 있었다.
[변천]
윤산은 지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유산으로 지명이 개편되어 유산역과 혼동이 되는데 유산역과 윤산역은 같은 역 이름이다. 윤산역은 1895년(고종 32) 역원제가 폐지될 때까지 존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