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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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蓴池里土城古墳 |
영어의미역 | Tomb of Sunji-ri Mud Fort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순지리 산30-3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신라 |
집필자 | 선석열 |
성격 | 고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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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횡구식 석실묘 |
건립시기/연도 | 삼국시대 7세기 전후 |
높이 | 80㎝ |
길이 | 185㎝ |
너비 | 150㎝ |
소재지 주소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순지리 산30-3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순지리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
[위치]
순지리 토성 고분은 하북면 순지리와 답곡리의 경계부에 있는 순지리 토성 안의 동북단 부근에 위치한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순지리 토성 고분은 양산컨트리클럽이 조성되면서 1982년 12월에서 1983년 4월까지 동아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순지리 토성을 발굴 조사한 결과 확인되었다. 토성 전체 성곽의 1/3을 4개 지구로 나누어 발굴 조사한 결과, A지구인 동벽쪽의 성 내부에서 용도 미상의 부석 유구와 횡구식 석실묘로 추정되는 고분 1기가 확인되었다.
[형태]
발굴 당시 고분은 봉토가 이미 유실된 상태였으며, 도굴의 피해를 입어 파괴된 석재가 지표상에 노출되어 있었다. 고분은 적갈색의 생토층을 파고 할석으로 축조한 횡구식 석실묘로 장축은 북서-동남 방향이며 입구는 남동쪽에 나 있었다. 석실의 북쪽은 토광과 1m 내외의 간격으로 두른 호석렬이 노출되었으나 남쪽은 유실되었다. 시상(尸床)은 폭이 55㎝로 북동쪽의 긴 변에 연해 설치되었으며, 바깥은 벽석의 크기와 같은 할석을 두르고 상면은 작은 할석을 고르게 깔았다.
[출토유물]
유물은 대부분 도굴되고 남동쪽 입구부에 경질 토기 몇점만이 남아 있었다. 출토된 토기는 유개대부 완(盌) 1점과 같은 종의 뚜껑 1점이 있다. 이 밖에 유구 주변의 표토층에서 지석(砥石) 1점이 채집되었다.
[의의와 평가]
순지리 토성 고분은 순지리 토성보다 100여 년이 지난 7세기 전후에 조성된 횡구식 석실묘로 내부 구조는 도굴로 인해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가 없다. 현재 토성은 양산컨트리클럽이 들어서고 경부고속도로 확장 공사로 인해 일부가 파괴되어 가고 있어 토성 내에 있는 유적에 대한 보호 관리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