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5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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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興里玉浦支石墓群 |
이칭/별칭 | 용흥리 옥포 지석묘,용흥리 신정 지석묘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 용흥리 옥포 마을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이영문 |
소재지 | 용흥리 옥포 고인돌 떼 - 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 용흥리 옥포 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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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고인돌 |
양식 | 기반식|탁자식|개석식 |
크기(높이,지름) | 410㎝[길이]|360㎝[폭]|200㎝[두께]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 용흥리 옥포 마을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떼.
[위치]
용흥리(龍興里) 옥포(玉浦) 고인돌 떼는 전라남도 영암군 금정면 용흥리 옥포 마을에 있다. 금정면 소재지에서 나주-장흥 간 국도를 따라 가다가 좌측의 옥포 저수지 쪽으로 약 120m 떨어진 구릉 상에 있다.
[형태]
용흥리 옥포 고인돌 떼는 총 26기의 고인돌 중 덮개돌이 3m 이상인 것이 3기에 불과하고, 대부분 2.5m 미만의 소형들이 군집을 이루고 있다. 하부가 드러난 고인돌 중 받침돌이 11기에서 확인되어 기반식 고인돌이 상당수를 차지한다. 이 중 1호는 가장 남쪽에 위치하면서 대형의 덮개돌 밑에 4개의 받침돌이 있는 전형적인 기반식 고인돌이다. 군집의 중앙부에 있는 19호 고인돌은 덮개돌 밑에 두 매의 판석이 받치고 있는 탁자식 고인돌로서 길이 320㎝, 폭 180㎝, 두께 110㎝로 괴석형이다. 두께 25~30㎝의 판석 두 매가 2013년 현재 35㎝ 높이로 괴어 있다. 석실의 크기는 대개 길이 120㎝ 내외, 너비 50㎝로 양 단벽석은 유실되었다. 용흥리 옥포 고인돌 떼는 기반식과 탁자식, 개석식이 혼재되어 있다.
[출토 유물]
유물은 확인되지 않았다.
[현황]
용흥리 옥포 고인돌 떼는 1986년 목포 대학교 박물관에서 조사할 때 용흥리 신정 고인돌군으로 보고되었으나 1999년에 용흥리 옥포 고인돌군으로 이름이 정정되었다. 구릉 정상부를 따라 고인돌 군집이 남북 방향으로 길게 타원형 형태로 분포하고 있지만 일부는 열상으로 나타난다. 파평 윤씨 집단 묘역을 조성하면서 일부 파괴되고 이동된 듯하며 대형 고인돌만 제 위치에 있다. 이 중에는 무덤방이 노출된 것도 있고 덮개돌 아래의 하부 구조가 노출되어 있는 것도 있다.
[의의와 평가]
용흥리 옥포 고인돌 떼는 대형 기반식 고인돌을 중심으로 26기가 분포된 대표적인 고인돌 떼이다. 받침돌 4개가 괴인 고인돌은 길이 410㎝, 폭 360㎝, 두께 200㎝로 보기 드문 전형적인 기반식 고인돌이다. 또 탁자식 고인돌은 양 벽석만 남아 있으며, 벽석의 높이가 낮다. 괴석형 덮개돌과 함께 호남 지역 탁자식 고인돌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용흥리 옥포 고인돌 떼는 영암에 분포된 대표적인 고인돌 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