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07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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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劉永福 |
영어공식명칭 | Yoo Youngbok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한성주 |
[정의]
조선 후기 강원도 영월 출신의 효자.
[활동 사항]
유영복(劉永福)[?~?]은 아홉 살 때 어머니가 사망하자 애통해 하면서도 어른도 따를 수 없을 정도로 예(禮)를 다하여 장례를 치르고, 매일같이 묘소를 참배하였다고 한다. 이후 아버지 또한 병에 걸리자 정성껏 수발을 들며 병간호에 힘썼고, 출타하거나 귀가할 때는 항상 아버지께 말하고 행하였다. 유영복은 항상 아버지가 좋아하는 음식을 구해 와 봉양하였으며. 추울 때에는 자신의 체온으로 아버지의 옷을 입어 따뜻하게 덥혀 드렸다. 아버지가 사망하자 유영복은 3년 동안 시묘살이를 하며 예를 다하였다고 한다.
[상훈과 추모]
1884년(고종 21) 강릉유씨(江陵劉氏) 문중이 현 영월군 산솔면 연상리에 유영복 효자각을 건립하였고, 1984년 군비를 들여 보수하였다. 담장 안에 안내판과 정각이 있고, 정각 안에 효자비와 기문(記文)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