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60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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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定慧寺 |
이칭/별칭 | 능인선원,수덕사 정혜사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수덕사안길 79[사천리 19] |
시대 | 고대/삼국 시대/백제 |
집필자 | 김명진 |
건립 시기/일시 | 599년 - 정혜사 창건 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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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중창 시기/일시 | 1930년 - 정혜사 중수 |
최초 건립지 | 정혜사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수덕사안길 79[사천리 19] |
현 소재지 | 정혜사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수덕사안길 79[사천리 19] |
성격 | 사찰 |
전화 | 041-330-7700 |
[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 수덕사 소속 암자.
[개설]
정혜사(定慧寺)는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에 있는 수덕사의 산내 암자이며, 비구승[남자 승려]들이 참선하는 선방(禪房)이다. 수덕사 홈페이지 또는 안내도 등에 정혜사라고만 표시되어 있으며 자세한 설명이 없다. 정혜사는 능인선원이라고도 하는데 선방이기에 선원이라 한다.
[건립 경위 및 변천]
정혜사는 백제 때인 599년에 지명법사가 창건한 것으로 추정된다. 1930년에 만공선사가 중수하였다.
[활동 사항]
정혜사는 비구승들의 선방이다. 약 30명의 승려가 하안거[음력 4월 15일~7월 15일]를 한 후에 3개월 쉬고, 동안거[음력 10월 15일~1월 15일]를 한 후에 3개월 쉰다. 안거 90일을 대체로 100일 참선이라고 말한다. 윤달이 든 윤년에는 일정이 약간 변한다. 이렇게 1년 내지는 2년간 참선을 한 비구승들은 타 지역의 선방으로 옮긴다. 대체로 이러한 일정을 소화하는 선방이 정혜사이다. 한편, 정혜사 아래에 있는 견성암은 비구니[여자 승려] 약 40명이 참선하는 선방이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정혜사는 선방이기 때문에 주소 공개를 안 하며 수덕사의 주소로 통용된다. 덕숭산에 있는 정혜사는 수덕사 경내에서 견성암과 정혜사로 가는 이정표를 따라 아스팔트로 좁게 포장된 고부랑길을 약 30분 걸으면 닿을 수 있다. 덕숭산 정상으로 가는 주 등산로를 이용해서 갈 수도 있다. 1080계단을 약 30분 걸으면 계단이 끝나는 지점에 있다. 안거[하안거, 동안거] 기간에는 문이 잠겨 있어서 경내로 들어갈 수 없다. 고부랑길은 항상 접근할 수 있는 길이다. 정혜사는 수행하는 선방이기에 일절 외부인 출입 금지가 원칙이다. 또한 안거 기간에는 일절 면회도 안 되고 외부음식 반입도 안 되며 TV·라디오·신문·잡지도 허용되지 않는다.
정혜사는 정혜사 현판 건물, 능인선원 현판 건물, 관음전, 산신각, 만월당, 그리고 요사 몇 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당에는 자연석 위에 얹힌 석탑 2개가 남매탑[쌍탑]으로 조성되어 있다. 관음전은 남향인데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이다. 정혜사는 산내 암자이면서 선방이기 때문에 주지는 없고, 선원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