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0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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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痲北洞頌德碑群 |
영어음역 | Mabuk-dong Songdeokbigun |
영어의미역 | Memorial Monuments in Mabuk-do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330-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성태 |
성격 | 비석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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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일시 | 조선 후기 |
소재지 주소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330-1 |
[정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선정비군.
[개설]
송덕비군이 있는 마북동 일대는 용인현의 치소가 있었던 곳이다. 과거 읍치였던 곳에는 행정의 중심인 관아가 있고, 관아를 중심으로 수령의 선정을 기리기 위한 비석이 군을 이루고 있는 경우가 많다. 마북동 송덕비군 역시 이런 일반적인 경우이다. 총 14기로 현령 등의 선정 송덕비 10기, 군수 선정비 1기, 효자비 1기, 김홍집 불망비 1기, 민영준 불망비 1기 등이 있다.
[형태]
방부원수형(方趺圓首形)이 7기, 방부개석형(方趺蓋石形)이 6기, 그리고 방부이수형(方趺螭首形)이 1기이다.
[금석문]
마북동 송덕비군 중 행현령최공석두영세불망비(行縣令崔公錫斗永世不忘碑)에는 “청간한 마음가짐으로 송사는 굳세고 강직하게 결정하고 봉록을 덜어내며 장부를 검색하여 운영비를 절감하여 민폐를 막았네(持心請簡 快訟剛穀 損薄劍 報營防弊)”라고 새겨져 있다. 또한 선혜당상민공영준영세불망비(宣惠堂上閔公泳駿永世不忘碑)에는 “나라를 돕는 도타움에 백성들이 힘입었네(裴篤於國 賴及于民)”라고 새겨져 있다.
한편 행현령박공응종영세불망비(行縣令朴公應鍾永世不忘碑)에는 “만금을 풀어헤쳐 천구의 주린 백성을 살렸네(蕩捕萬金 活飾千口)”라 새겨져 있다. 관찰사김공홍집영세불망비(觀察使金公弘集永世不忘碑)에는 “먹은 마음은 공사에 이르고, 정치는 인정으로 베풀었네(秉心至公 爲政以仁)”라고 새겼다.
[현황]
현재의 배치는 일제강점기에 도로를 정비하면서 재배치된 것으로, 원래는 과거 영남대로였던 지방도 393호선로에 인접하여 도로와 평행되게 세워져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