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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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慶善 |
영어음역 | Lee Gyeongseo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박광준 |
[정의]
병자호란 때 용인의 험천 전투에서 전사한 문신.
[가계]
본관은 경주(慶州). 아명(兒名)은 경민(慶敏). 초명(初名)는 경징(慶徵). 자(字)는 군선(君善) , 호(號)는 남포(藍浦), 벽오(碧梧) 이시발(李時發)의 다섯째 아들이다.
[활동사항]
이경선(李慶善)은 1624년(인조 2)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여 진사(進士)가 되고, 1632년(인조 10) 문과에 급제하였다. 벼슬길에 나아가서는 성균관박사·저작·전적 및 호좌좌랑을 지냈다.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충청도관찰사 정세규(鄭世䂓)가 남한산성을 향해 진군하다가 험천(險川)[지금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서 전투를 치를 때 참모관으로 참가하여 좌영장 최진립, 우영장 심일민, 별장 황박, 중군 이건, 방량차사원(放粮差使員) 이상재, 군기차사원 김홍익, 심약, 이시량 등과 함께 싸웠는데 심일민을 제외하고는 모두 전사하였다.
[상훈과 추모]
1730년(영조 6) 충신으로 표정(表旌)되어 임금이 관직을 추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