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05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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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近倉里遺物散布地 |
영어음역 | Geunchang-ri Yumul Sanpoji |
영어의미역 | Archeological Site in Geunchang-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근창리 산57묘|342전|603-1전|산55-2임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
집필자 | 김상익 |
성격 | 유물산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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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근창리 산57묘|근창리 342전|근창리 603-1전|근창리 산55-2임 |
[정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근창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유물산포지.
[개설]
근창리 유물산포지는 네 곳에 분포하는데, 각각을 근창리 유물산포지1, 근창리 유물산포지2, 근창리 유물산포지3, 근창리 유물산포지4로 구분하고 있다.
[위치]
근창리 유물산포지1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근창리 새터말의 야산 서사면상 경작지 일대에 형성되어 있고, 근창리 유물산포지2는 근창리 새터말에서 용운사가 위치한 산정부로 올라가는 콘크리트 포장도로변의 경작지 일대에 광범위하게 형성되었다. 용인 근창리 유물산포지1과 인접하여 있지만, 공동묘지가 들어선 작은 능선을 사이에 두고 있어 별도의 유적으로 분리하였다.
근창리 유물산포지3은 백암면 창동마을 뒤편의 야산 서쪽 사면상의 능선부 일대에 형성되었으며, 유물산포지4는 근창리와 근삼리의 경계를 이루는 해발 256m의 산정부 일대에 형성되어 있다.
[출토유물]
근창리 유물산포지1의 주변 지역은 묘목밭인데, 묘목을 이식한 구덩이와 주변의 밭고랑에서 다수의 토기편이 채집되고 있다. 통일신라시대뿐 아니라 백제계 유물도 다수 채집되고 있어,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는 유적이 부존할 것으로 예견된다.
근창리 유물산포지2는 백제 토기편이 주로 채집되었고, 유물산포지3은 전반적인 성격이 유물산포지1·2와 유사하지만, 유물산포 밀도가 높고 범위도 넓은 편이다. 유물산포지4에서는 용운사 주차장 주변에서 다량의 백제 토기편과 고려 기와편이 채집되었다.
[의의와 평가]
근창리 유물산포지1은 삼국시대 주거 유적과 분묘 유적의 부존 가능성이 높으며, 유물산포의 범위도 넓고 채집되는 유물의 양도 많은 편이다. 취락 유적 같은 대단위 유적군의 부존이 예상된다.
유물산포지2는 삼국시대 주거 유적 혹은 분묘 유적이 부존할 것으로 보이며 유적의 범위와 유물산포 밀도가 높은 편이다. 향후 이 일대에 대한 유적 보존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근창리 유물산포지3은 삼국시대 유물이 널리 산포되어 있어 대규모 취락 유적의 부존이 예견되고, 유물산포지4는 용운사를 확장하고 정비하는 과정과 산정부에 이르는 콘크리트 포장도로의 개설, 등산로의 확장 등으로 유적의 상당부가 훼손된 것으로 보이지만 일단 유물이 채집된 산정부 일원의 평지와 비교적 경사가 완만한 경사면 일대에는 넓은 범위에 걸쳐 유적 부존의 가능성이 있다. 향후 이 일대에서의 유적 훼손 우려가 있는 모든 형질 변경 행위에 대해서는 사전에 문화재 조사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