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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일반)'과 '유물 산포지'의 차이와 기준
  • 작성자
    배**
  • 작성일
    2020-07-27
  • 구분
    수정요청
  • 분야
  • 유형
    유적 > 유물 산포지
  • 시대
  • 지역
유적(일반)과 유물 산포지의 차이와 기준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 유형 → 유적 → 유적(일반)/유물 산포지

유물 산포지에 있는 'OO 유적'에 경우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대부분 발굴조사를 하였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이를 통해 봤을 때 유적(일반)이 아닌지요?

그리고 '유물 산포지'라는 용어는 대부분 지표조사를 통해 다량의 유물이 흩어져 있는 곳을 발견한 지역을 언급하며, '유적(遺跡/遺蹟)'이라는 용어는 시굴/발굴 조사를 통해서 유물(遺物)과 유구(遺構)를 발견해서 연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유물 산포지'는 지표조사를 통해 'OO 유물산포지'라고 명칭이 정해지고, 유적의 경우 시굴/발굴을 통해 'OO 유적' 명칭이 정해집니다.
 ※ 참조: 한국고고학사전, 고고학입문

그래서 해당 'OO 유적'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내용 모두 확인을 해보니 "시굴/발굴 조사를 통해서 유물(遺物)과 유구(遺構)를 발견" 했다고 써져 있습니다.
따라서 유물 산포지에 있는 'OO 유적'을 확인해서 지표조사를 통해서 유물만 발견한 지역은 '유물 산포지'에 'OO 유물산포지'라고 표기하고, 시굴/발굴조사를 통해서 유물과 유구를 발견한 지역은 '유적(일반)'으로 분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유적(일반)
 - 공전리 동굴 유적
 - 사기리 창내 유적
 - 신동 동막골 유적
 - 왕암동 유적
 - 제천 점말동굴 유적
 - 하소동 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