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양화리에서 미륵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미륵댕이 유래」는 금성면 양화리에 있는 언제 세워진 것인지 모를 미륵에 대한 지명유래담이다. 미륵 옆에는 무연고의 묘가 있다. 예전부터 미륵이 바라다 보이는 마을은 인근 마을에 경제적으로 예속된다는 하여 마을에서 많은 분쟁이 있었다. 1999년 제천문화원에서 발행한 『제천 마을지』-...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옛날부터 구전되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설화는 일정한 구조를 지니고 말로 전달하는 꾸며낸 이야기이다. 곧 설화는 허구적이며 서사적인 체계를 갖춘 문학적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설화의 고전적 분류로는 신화, 전설, 민담 등으로 삼분하고 있다. 신화는 신성에 관한 이야기이고, 전설은 증거물을 근거로 진실성을 드러내고자 하는 이야기이며, 민담은 흥미...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진리에서 거북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진리 거북바위 유래」는 머리 부분이 떨어져 나간 거북 모양의 바위가 마을을 지켜 준다고 믿는 암석유래담이다. 금성면 진리 사람들은 이 거북바위가 마을을 지켜 준다고 믿었다. 반대로 옆 마을인 월림리에서는 거북바위의 머리가 월림리를 향해 노려보고 있어서 마을 형편이 어렵다고 여겼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