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하여 살아오고 있는 성씨. 세거 성씨는 15세기 전반까지 각 읍 성씨의 존재 상태를 살필 수 있는 주요한 사료인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나오는 토성(土姓), 조선 시기의 재지 세력으로 동성(同姓) 마을[집성촌]의 성씨들이 대표적이다. 세거 성씨는 전근대 사회에서 지역 사회의 토착 세력으로 향촌 사회를 좌우하며 중앙...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한산(韓山). 증조할아버지는 호성공신 이공기(李公沂)이고, 아버지는 부사용(副司勇) 이빈(李霦)이다. 어머니는 진주 유씨(晉州柳氏)이다. 부인은 신윤극(辛贇克)의 딸 영월 신씨(寧越辛氏)이다. 아들로 이만휘(李萬輝)가 있다. 이두용(李斗龍)은 1723년(경종 3) 용양위 부호군, 한천군(韓川君)에 봉하여졌다. 묘소는 제천시에 있다. 아들인 이만...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같은 성(姓)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사는 촌락. 집성촌은 성(姓)과 본(本)이 같은 부계의 혈족들이 모여 살고 있는 마을이다. 이를 동족 부락, 동족 마을, 동족 촌락, 동성 마을, 집성 마을 등이라고도 한다. 같은 핏줄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사는 것은 삼국 시대에서 조선 초기에도 있었을 것이나 동일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고, 마을 운영을 위한 동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