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옥전리에서 며느리소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며느리소의 유래」는 시어머니와 갈등이 심한 며느리가 시집살이의 서러운 생각에 빨래를 하러 가서 늪에 빠져 자살했다는 고부갈등담이자, 그 후에 마을 사람들은 그 늪을 ‘며느리소’라고 불렀다는 지명유래담이다. 1982년 충청북도에서 발행한 『전설지』에 실려 있다. 또한 1999년 한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