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기 제천 출신의 의병. 권영선(權永先)[?~1908]은 1908년(순종 2) 1월 초 제천시 봉양읍 명암리에 거주하던 중 김윤학(金潤學), 이근백(李根伯), 이동인 등과 의병 장비를 감추고 있다가 영천 수비대에게 발각되면서 체포되어 재판도 없이 운학동[현 제천시 백운면 운학리]에서 총살되었다. 당시 제천에서 활동하던 의병 주력 부대는 1907년(순종 1) 말 북상하였...
개항기 제천 출신의 의병. 군대 해산 후에 제천에서 활동하던 의병의 주력 부대가 1907년(순종 1) 말 북상하고, 이후 일본군 수비대와 맞서는 의병 활동이 소백산 일대를 중심으로 전개될 무렵 일본군은 의병들의 ‘귀순’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한편, 의병 및 의병 협조자들에게 강력한 탄압을 가하였다. 김윤학(金潤學)[?~1908]은 1908년(순종 2) 1월 초 제천시 봉...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에 속하는 법정리. 백운산[1,087m]과 구학산[971m] 아래 터를 잡았으므로 백운의 ‘운’자와 구학의 ‘학’자를 따서 운학이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원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차도리(次道里)·용산리(龍山里)를 통합하여 제천군 백운면 운학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백운면 운학리...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운학리 구륵재에서 발원하여 도곡리에서 화당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운학은 구학산과 백운산 아래가 되므로 백운과 구학의 이름을 따서 운학리 또는 운학동이라 하는데 이곳을 흐르는 하천이라 운학천으로 부른다. 강원도와 충청북도의 도계에 있는 구륵재에서 발원한 운학천은 서쪽으로 흐르다가 백운산 남동사면을 흘러내리는 운학천의 본류와 운학...
개항기 제천 출신의 의병. 이근백(李根伯)[?~1908]은 1908년(순종 2) 1월 초, 제천의 명암리에 거주하면서 권영선(權永先)·김윤학(金潤學)·이동인 등과 의병의 무기를 감추고 있었는데, 이 일이 영천 수비대에 발각되는 바람에 체포되어 재판도 없이 운학동[현 제천시 백운면 운학리]에서 총살되었다. 당시 제천은 군대 해산 후 제천 의병의 주력 부대가 1907년(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