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활산리, 청풍면 장선리, 봉양읍 구곡리에 걸쳐 있는 산. 국사봉(國思峰)은 조선 시대 충신 유안례(劉安禮)[1426~1506]와 관련이 있는 지명이다. 즉 영월에 유배된 단종이 승하하자 유안례는 지금의 금성면 활산리 안살미에 살면서 이곳에 제단을 마련하고 동쪽 영월을 향하여 절을 하며 의리와 충성을 다하였다 한다. 이로 인해 국사봉(國思...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활산리에 있는 수령 약 300년 혹은 500년의 노거수. 은행나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노거수 수종이다. 한국, 일본, 중국에만 서식하는데 지질학상 고생대 말기부터 자라서 살아 있는 화석 식물이라고 한다. 12종이 있었다고 보고되고 있으나, 현재는 동아시아에 1종만 남아 있다. 은행나무는 중국이 원산지로 우리나라에는 불교와 유교가 전해지면서 들어왔...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활산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활산리 동제는 제천시 금성면 활산리의 안살미마을, 안간이마을, 자재기마을 등에서 매년 음력 동짓달과 정월 초에 택일하여 마을 공동으로 지내던 제사이다. 1980년대 무렵부터 안살미마을과 안간이마을의 동제는 지내지 않고 있으며, 현재 자재기마을에서만 동제가 유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