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구곡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구곡리 동제는 제천시 수산면 구곡리의 마을 어귀에 있는 느티나무 앞에서 매년 음력 정월 초사흘 자정 무렵에 마을 공동으로 지내던 제사이다. 마을 어귀의 느티나무 뒤에 자리하고 있었던 서낭당이 1980년대 후반에 일부가 허물어졌다. 이에 서낭당을 크게 개축하려는 논의가 있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