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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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년에서 1392년까지 고려 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 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역사. 고려 시대 제천 지역은 내제군(奈堤郡)에서 제주(堤州)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11세기에는 원주목과 충주목으로 갈라져서 속하게 되었다. 고려 시대 잦은 외세의 침입은 제천 지역에까지 영향을 미쳐서 충주와 제천 사이 지역에서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기도 했다. 후삼국을 통일한 고려는 내제군을 제주로 바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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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에 있는 만수봉 동사면에서 발원하여 수산면 수산리를 거쳐 한수면 탄지리에서 청풍호로 흘러드는 하천. 광천은 어래산[815m] 서쪽에 있는 너부내[넓은내] 지명에서 유래되었다. 그 뜻은 어래산에서 흐르는 물줄기가 북서류하여 합류하는데 그 지점이 다른 지역보다 넓어서 붙여진 것이다. 광천은 월악산 국립공원의 동쪽 사면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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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년부터 1259년까지 7차례에 걸쳐 고려를 침입한 몽골에 맞서 충청북도 제천 지역을 포함한 전역에서 일어난 항쟁. 7차례에 걸친 몽골의 침입 중 5, 6, 7차 침입 때 몽골군이 충청북도 충주와 제천 지역까지 공격해 왔다. 고려의 최씨 무신 정권이 안정되어 가던 13세기 초 몽골족이 금을 대신하여 대륙을 지배하게 되었다. 칭기즈칸은 북중국을 장악한 후 남송과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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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송계계곡을 흐르는 달천 상류에서 팔랑소까지 이르는 하천. 달천의 동쪽에 있는 하천이라는 뜻으로 동달천이라고 한다. 청풍호가 축조되기 전에는 달천이 동달천과 합류하여 남한강의 본류까지 흘렀으나 청풍호가 축조된 후에는 청풍호의 수위가 높아져 동달천의 흔적은 거의 사라졌다. 동달천에서 바라보는 월악산의 전경은 바다를 향해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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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와 덕산면 월악리에 걸쳐 있는 산. 산 밑에 있는 만수계곡의 이름을 따서 만수봉이라 하였다. 만수(萬壽)는 이름 그대로 산천에 각종 동식물이 서식하며 자연의 혜택을 두루 입으며 천수를 누린다는 뜻을 담고 있다. 월악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만수봉은 높이 983.2m로 백두대간에서 주능선을 따라 마골치에서 서북서쪽으로 약 1.9㎞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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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와 덕산면 월악리에 걸쳐 있는 산. 산 밑에 있는 만수계곡의 이름을 따서 만수봉이라 하였다. 만수(萬壽)는 이름 그대로 산천에 각종 동식물이 서식하며 자연의 혜택을 두루 입으며 천수를 누린다는 뜻을 담고 있다. 월악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만수봉은 높이 983.2m로 백두대간에서 주능선을 따라 마골치에서 서북서쪽으로 약 1.9㎞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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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12월 31일 우리나라 20개 국립공원 중 17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월악산 국립공원은 2개 도[충청북도·경상북도], 4개 시·군[제천시·충주시·단양군·문경시], 9개 읍면, 34개 리에 걸쳐 있다. 북으로는 청풍호가 월악산을 휘감고, 동으로 단양팔경과 소백산 국립공원, 남으로 문경새재와 속리산 국립공원과 같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둘러싸고 있다. 월악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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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 있는 고려 시대~조선 시대의 석축 산성. 제천 덕주산성이 있는 월악산은 남부 지방과 중부 지방을 가르는 천연의 분수령으로, 계립령(鷄立嶺), 조령(鳥嶺), 이화령(伊火嶺) 등 고대로부터 이용된 많은 교통로가 형성되어 있다. 이중에서 계립령은 제천 덕주산성에서 남쪽으로 경상도와 통하고, 북쪽으로 남한강을 따라 충주와 서울에 이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