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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300179
한자 臥龍臺
영어음역 Waryongdae
영어의미역 Waryongdae Heights
이칭/별칭 용초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예경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해당 지역 소재지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지도보기
성격 경승지|폭호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송계계곡의 경승지인 송계팔경의 하나.

[개설]

송계계곡은 신 제천십경 가운데 제7경으로서 와룡대를 위시하여 월악영봉, 자연대, 월광폭포, 수경대, 학소대, 망폭대, 팔랑소 등 소위 송계팔경이라는 아름다운 8개의 경승지가 있는 곳이다.

[명칭 유래]

와룡대는 용이 누워 있다가 승천하였다는 전설에서 유래된 지명으로, 일명 용초(龍礁)라고도 한다. 한편 와룡대 밑의 폭호(瀑湖)는 물이 맑고 깨끗하며 명주실 한 꾸러미를 다 풀어도 모자랄 만큼 깊어서 옛날에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을 하였다는 전설도 전해진다.

[자연 환경]

충주시 상모면과 문경시의 경계에 있는 부봉[935m]에서 발원한 동달천[일명 송계천, 신당천]은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를 거쳐 충주시 상모면 미륵리까지 이어진 8㎞의 송계계곡으로 북류하여 청풍호로 유입된다. 와룡대를 위시한 송계팔경으로 인해 송계계곡은 충청북도의 금강산으로 불릴 만큼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관광지로 인정받고 있다.

[현황]

월악산 자락의 송계계곡은 용하계곡과 함께 맑은 물과 바위가 어우러져 곳곳에 천혜의 쉼터가 만들어져 있어 여름철이면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곳이다. 송계계곡의 물레방아 앞 와룡대는 북류하는 동달천의 맑은 물 때문에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수심 5m의 깊은 웅덩이로서, 용추골 맑은 물에 몸을 담그면 3년간 더위를 모른다는 곳으로 자연 수영장이라고 할 수 있다.

와룡대에는 작은 폭포 3개가 있어 경승지인 데다가 주변 산봉우리의 웅장한 운치와 어우러져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 가까이 있는 제천 사자빈신사지 사사자 구층석탑으로 인하여 역사적 향기가 듬뿍 스며 있다. 와룡대월악산 국립공원 구역 내에 있기 때문에 입장하려면 입장료를 내야 한다.

한편 월악산 입구의 제천 덕주산성덕주사 등은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이며, 건너편의 사자빈사지 석탑과 마주보고 있는 상덕주사 부근의 마애불상과 미륵리사지 석불 등은 애써서 찾아가 볼 만한 관광지로 꼽힌다.

와룡대 부근에는 지방도 597호선[장연~평창]이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를 남북으로 관통하고 있으며 부근의 송계교에서는 서쪽의 동산에 이르는 리도 201호선이 분기되어 있다. 교통편은 승용차를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거쳐 충주JC로 나온다. 살미삼거리에서 좌회전한 뒤 월악교를 지나 우회전하면 월악산 매표소에 다다른다. 또 다른 방법은 중앙고속도로 남제천 IC로 나와 청풍문화재단지를 지나 충주 방면으로 진입해 송계계곡으로 들어서면 월악산 매표소에 도착하면 와룡대에 갈 수 있다. 대중교통편은 제천 시내에서 청풍행 시내버스를 타고 덕산면에서 하차하면 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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