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300532
한자 松華寺石造羅漢像
영어음역 Songhwasa Seokjonahansang
영어의미역 Stone Arhant Statues of Songhwasa Temple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불상
지역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옥전리 271-3
시대 고려/고려
집필자 김춘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현 소장처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옥전리 271-3 지도보기
성격 불상
재질 석재
크기(높이) 46㎝
소유자 송화사
관리자 송화사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옥전리 송화사에 있는 고려 시대의 석조 나한상.

[개설]

제천 송화사는 원래 봉양읍 팔송리에 있던 구(舊) 송화사가 옮겨와 새로 창건된 불입종단의 사찰이다. 불입종은 대각국사 의천의 법맥을 잇는 종파로 근대에 성립되었으며, 합장인의 수인을 하는 5여래를 주존으로 모신다. 경내에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왼쪽으로 성보전이 있고, 오른쪽으로 범종루와 요사채가 있다. 송화사 석조 나한상은 성보전에 보관되어 있는 불상으로 원래 봉안되었던 위치는 알 수 없다.

[형태]

목이 부러진 것을 붙였으며 마멸이 매우 심해서 세부를 알아볼 수 없는 상태이다. 대좌나 광배는 없다. 얼굴은 동그란 편이고 이목구비는 마멸로 인해 알아볼 수 없다. 머리에는 두건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결가부좌한 자세로 옷은 통견으로 입고 옷 주름은 매우 형식적이다. 손은 두 손을 아래위로 포개어 마치 지권인을 취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나한상은 총 높이 46㎝, 무릎 폭 30㎝, 머리 폭 12.5㎝, 머리 높이 14.3㎝이다.

[특징]

전체적으로 파손과 마멸이 심한 상으로 세부의 특징을 명확히 알기 어렵다. 단지 머리에 어깨까지 늘어지는 두건을 쓰고 있어서 나한상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손은 특이하게도 지권인을 취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머리에 쓴 두건으로 인해 고려 시대 다수 조성되었던 석조 나한상 중의 하나로 판단되나, 결가부좌한 앉은 자세나 대의 같은 옷의 표현, 그리고 지권인의 손 모습 등에서 불상의 특징이 다수 반영되어 있는 특이한 상이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