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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301414
한자 韓國演劇協會堤川支部
영어음역 Hangugyeongeukhyeophoe Jecheonjibu
영어의미역 The National Theater Association of Korea, Jecheon Branch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충청북도 제천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백흥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92년 6월 19일연표보기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9년연표보기
성격 문화 단체|사단 법인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한국연극협회 소속 제천시 지부.

[설립 목적]

한국연극협회 제천지부는 제천 지역 연극 예술의 발달과 연극인들의 친목과 권익 보호를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한국연극협회 제천지부는 1986년 어윤상을 중심으로 연극에 뜻이 있는 젊은 청년들에 의해 태동하였다. 1986년 극단 의림의 창단과 함께 제1회 공연을 제천문화회관에서 개최하고 활동의 밑바탕을 마련하였다. 처음 이루어지는 공연이라 미숙한 점도 있었지만 제천 지역에서 본격적인 현대 연극이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남겼다. 창단 공연 이후 극단 의림은 정기 공연과 의림 문화제 참가, 충청북도 연극제 참가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으나 현재는 활동이 중단되어 있는 상태이다.

1992년에는 충청북도 연극제를 제천에서 유치하기도 하였으며, 같은 해 6월 19일 극단 의림을 중심으로 제천지부 인준을 받게 되었다. 한국연극협회 제천지부는 극단 의림의 이와 같은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극단 의림은 정기 공연 이외에도 수도권과 지방 도시의 연극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대표적인 예가 극단 한양레퍼터리 초청 공연과 서울 연극제 대상 수상 작품인 「번데기」등을 공연한 것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연극을 선보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연극협회 제천지부는 현재에 촌극 경연 대회, 옥소 예술제, 충북 연극제, 찾아가는 문화 활동 연극 등을 통해 활동하고 있다. 2009년에는 청소년 효 축제 연극 경연 대회를 주관하였으며, 제5회 옥소 예술제 축하 재현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하였다. 제27회 충북 연극제에서는 소속 극단인 극단 언덕과 개울이 「오만스럽게 완벽하도록」이라는 작품으로 은상을 수상하였다. 또 충북 찾아가는 문화 활동 연극 프로그램을 위하여 극단 언덕과 개울은 제천과 충주 호암아트홀에서 작품 「아비에게 살해당한 아들, 사도의 아버지」를 공연하였다. 또 제5회 창작 뮤지컬 춘계 대공연에도 참가하여 창작 뮤지컬 「등이 굽은 햄릿」을 선보였고, 이후 제천과 단양에서도 무대에 올렸다. 또 극단 청사초롱은 창작 악극 「울고 넘는 박달재」제천문화회관에서 공연하였다.

[현황]

한국연극협회 제천지부는 협회장 현경석, 부협회장 윤병순과 조외숙, 사무국장 권영인 등 총 2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사무실은 따로 없다.

[의의와 평가]

연극이라는 종합 예술을 소화하기에는 척박하였던 환경에도 불구하고 젊은 연극인들에 의해 극단이 창단되었다는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다. 이런 극단의 활동이 밑거름이 되어 한국연극협회 제천지부 인준까지 이끌어 냈으며, 제천 지역에 현대 연극의 막이 올랐다는 것은 높게 평가되어야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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