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강릉시 포남동에 있는 여성 복지 기관.

[설립 목적]

여성의 자아실현과 능력을 개발하고 사회 참여 및 복지 증진과 문화적 잠재력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72년 8월에 일곱 개의 여성 단체가 모여 강릉 지역 여성 단체 협의회[초대 회장: 최귀패]를 조직하여 산발적인 여성 단체의 활동을 결집해 조직적인 여성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이후 강릉시와 여성 단체 협의회에 가입한 12개의 단체들이 중심이 되어 성금 모금 운동을 위한 각종 사업을 벌여 총 2600만 원의 경비를 마련하여 여성 복지 회관 건립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에 따라 1980년 9월 22일에 강릉시 옥천동 265번지에 회관 건축을 착공하여 1981년 4월 30일에 강릉시 여성 복지 회관을 준공하였다.

1998년 12월 29일에 강릉시 강릉대로 454[포남동 1295번지]에 새 회관을 신축·준공하였으며, 1999년 3월 5일에 강릉시 여성 회관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개관하였다. 2007년 1월 강릉시 여성 문화 센터로 명칭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

강릉 여성 백일장 및 사생 대회, 여류 작가 초대전, 수강생 작품 전시회 및 발표, 평생 교육원 수강생 연합 작품전 등의 문화 사업과 실직 여성이나 근로를 원하는 여성들을 위한 구인·구직, 무료 취업 알선 창구 운영, 지역 사회 봉사활동을 위한 여성 활동 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강릉시 여성 회관 내에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차와 음악을 통하여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만남의 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대지 3,990㎡[1,207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철골·철근 콘크리트 건물로, 연면적은 4,999.37㎡[1,512평]이다.

2016년 현재, 최복순 소장과 2담당 부서[관리 담당, 교육 담당]에 여섯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