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05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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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慶興都護府 |
영어의미역 | Gyeongheung Dohobu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제도/관부(전통 시대)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
시대 | 고려/고려 전기 |
집필자 | 최호 |
[정의]
고려 시대 강릉에 설치되었던 지방 관청.
[개설]
1260년(원종 1)에 설치되어 1263년에 강릉도(江陵道)로 개칭되었다.
[제정배경 및 목적]
고려 고종 때 당시 무인집정자 최의(崔竩)를 죽임으로써 최씨 정권을 무너뜨린 공을 세운 낭장(郞將) 김홍취(金洪就)의 공을 포상하기 위해 그의 고향인 강릉의 읍호를 승격시켰다.
[제정경위]
1258년(고종 45) 김홍취는 유경(柳璥)·김준(金俊)·박송비(朴松庇)·임연(林衍) 등과 함께 무신정권의 집권자 최의를 살해함으로써 4대 60여 년 간에 걸친 최씨 무인정권을 무너뜨렸다. 이 공으로 김홍취는 위사공신(衛社功臣)이 되었고, 고향인 강릉은 경흥도호부(慶興都護府)로 승격되었다.
[변천]
경흥도호부는 1263년(원종 4)에 강릉도(江陵道)가 되었다가, 1308년(충렬왕 34)에 강릉부(江陵府)로 개칭되었다. 1389년(공양왕 1)에는 대도호부가 되어 조선으로 이어졌다.